[KBL] '장수+모범' 애런 헤인즈…KBL 7,400 득점에 팀 승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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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양, 신원철 기자] 9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장수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오리온)가 KBL 역대 6번째로 7,400득점을 돌파했다. 기록 달성과 함께 팀 승리까지 이끌었으니 일석이조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KCC 프로 농구 부산 kt 소닉붐과 경기에서 99-67로 이겼다. 개막전에서 30점을 몰아 넣었던 헤인즈의 득점력은 명불허전이었다. 전반에만 3점슛 1개 포함 19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경기 전 "우리 팀의 강점은 선수단 변화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라고 했다. 올 시즌에도 팀에 남은 헤인즈는 그 중심에 있다.
헤인즈는 2쿼터 종료 약 2분을 남기고 3점슛을 넣어 통산 7,400득점을 돌파했다(7,402점). KBL 역대 6번째 기록이다.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뛴 2, 3쿼터에는 바셋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득점은 물론이고 어시스트까지 늘렸다.
4쿼터에는 3분 만에 6점을 몰아 넣고 바셋으로 교체됐다. 헤인즈의 4쿼터 초반 연속 득점으로 오리온은 82-58까지 달아났다. 남은 시간은 큰 의미가 없게 됐다. 헤인즈는 이 경기 29득점까지 포함해 KBL 통산 7,414점을 기록하고 있다.
2008~2009시즌 삼성 유니폼을 입고 KBL에 데뷔한 헤인즈는 이번이 한국에서 보내는 9번째 시즌이다. 행정 문제로 무산됐지만 귀화 선수 후보에 오를 정도로 한국 농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2010~201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6시즌 연속으로 경기당 18점-6리바운드-2어시스트 이상 기록했다. 22일 KCC와 개막전에서는 30득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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