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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 임도헌 감독 "다른 선수도 공격 많이 참여시키겠다 "

작성일: 2016.10.28 22:08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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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 임도헌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김도곤 기자]삼성화재 블루팡스가 힘겹게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삼성화재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17시즌 NH농협 V리그 서울 우리카드 위비와 1라운드 경기에서 3-2(25-15, 18-25, 25-19, 20-25, 19-17)로 이겼다. 삼성화재는 개막 후 3연패에서 탈출하며 천신만고 끝에 시즌 1승째를 챙겼다.

경기 후 임도헌 감독은 "1승 하기 참 힘들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 감독은 "리시브가 조금 흔들린 점이 문제지만 전제척으로 괜찮았다. 2세트에 리시브가 평소보다 더 흔들렸는데 이는 앞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타이스는 46득점 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타이스는 평소 조용한 성격과 달리 이날 경기서 동료 선수들을 강하게 독려했다. 임 감독은 "타이스도 승리가 절실했던 것 같다. 평소에 그런 행동을 잘 하지 않는데 본인도 비중이 크다는 것을 알기에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날도 타이스에 대한 공격 집중력이 높았다. 임 감독은 "다른 선수들도 공격에 많이 참여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 중이다. 하지만 선수들의 몸 상태가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 특히 센터진에서 속공이 잘 나와야 타이스도 부담이 줄어드는데 손태훈, 김규민, 최귀엽이 아직 완벽하지 않다"며 "결국 배구는 그 팀의 구성원에 맞게끔 전략을 구상해 최상의 결과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삼성은 곧 박철우가 공익근무에서 소집 해제돼 팀으로 돌아온다. 임 감독은 "박철우가 오면 높이도 높아지고 확실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라이트 김명진의 백업이 없다. 최귀엽이 센터 백업을 하다보니 김명진의 백업이 없는데 박철우가 오면 라이트 운용에도 숨통이 트일 것이다. 근무 후 야간에 훈련도 같이 하고 소집 해제 후 시간이 약간 있다. 그때 많이 맞춰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시즌 첫 승을 거둔 삼성화재는 다음 달 1일 OK 저축은행전에서 2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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