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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천정부지' 티켓 가격…5차전 美 사상 최고가 '예상'

작성일: 2016.10.29 13:26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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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시카고 컵스, 그들을 응원하는 컵스 팬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월드시리즈 티켓 구매 시장에서 가격 상한선이 사라지고 있다. 한 미국 매체는 '시카고 컵스 안방인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5차전 표 가격은 미국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고 알렸다.

미국 지역 매체 '시카고트리뷴'은 29일(이하 한국 시간) '1945년 이후 북미 프로 스포츠 역사상 가장 높은 가격을 지닌 표가 나올지도 모른다. 108년 만에 연고 구단 우승을 바라는 컵스 팬들은 '역사의 현장'에서 선수단과 함께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 같은 열정이 끝 모를 가격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71년 전 월드시리즈 특별 관람석 가격은 6달러였다. 온라인 티켓팅 서비스 업체 '스텁허브'에서 28일 확인된 평균 가격은 3차전 3,000달러 4차전 3,700달러 5차전 3,550달러에 이른다. 만약 5차전에서 우승 팀이 결정될 상황이 나오면 가격은 더 가파르게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월드시리즈 3차전 컵스 더그아웃 위에 마련된 좌석은 8,000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다.

메이저리그는 시즌 티켓권을 갖고 있는 팬에게 포스트시즌 입장권을 우선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준다. 또 소비자들끼리 '2차 거래'도 허용한다. 경기 하루 전까지도 시장이 형성돼 있다. 상황에 따라 가격 인상·하락 폭이 널뛰기한다.

미국 스포츠 역대 평균 티켓 최고가는 지난 2월 8일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 미식축구(NFL) 슈퍼볼 50의 3,894달러다. 세기의 복싱 대결로 주목 받았던 지난해 플로이드 메이웨더-매니 파퀴아오 맞대결은 3,700달러에 이르는 고가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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