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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첫판 내준 김경문 감독 "진 경기는 빨리 잊어야 한다"

작성일: 2016.10.29 18:0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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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 ⓒ 잠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진 경기는 빨리 잊어야 한다."

NC 다이노스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1차전에서 0-1로 연장 11회 끝내기로 졌다. 1사 만루에서 임창민이 오재일을 우익수 뜬공 처리했지만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밟았다.

선발 재크 스튜어트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뒤 두 번째 투수 원종현이 1⅔이닝, 세 번째 투수 이민호가 2⅓이닝을 실점 없이 지켰다. 그러나 임창민이 11회 선두 타자 허경민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설상가상으로 김재호의 타구를 중견수 김재호가 놓치면서 무사 1, 2루가 됐다. 끝내기가 된 오재일의 뜬공은 멀리 날아가지 않았고, 우익수 나성범의 어깨로 3루 주자가 들어오기 쉽지 않았지만 허경민의 주루가 좋았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1차전부터 연장까지 갈 줄은 몰랐다. 타격에서 아쉬운 면이 있다. 생각보다 잘 안됐다. 대신 투수들은 잘 던졌으니까 2차전에서 타격이 분발해서 1승 1패로 마산에 내려가고 싶다"고 얘기했다. 다음은 김 감독과 일문일답이다.

◆ 중견수 김성욱이 연장 11회말 평범한 타구를 놓쳤다. 어떻게 봤는가?

"빨리 잊고 (한국시리즈) 2차전을 준비했으면 좋겠다."

◆ 점수가 계속 안나는 상황이다. 해법을 강구한다면?

"단기전은 이렇게 점수가 안나오다가도 나온다. 더스틴 니퍼트를 공략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잘 안됐다. 진 경기는 빨리 잊어버려야 한다."

◆ 1차전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스튜어트 투구는 어떻게 봤는가?

"자기 할 일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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