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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시즌 1호 골’ 구자철, 부담감 털고 자신감 얻었다

작성일: 2016.10.30 06:1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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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철이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이 리그 1호 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은 분데스리가 최강의 수비력을 뽐내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득점하며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9일(한국 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9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승 2무 5패, 뮌헨은 7승 3무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구자철은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11년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이후 단일 시즌 기록한 가장 많은 득점이었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구자철은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시즌 초반 최하위까지 떨어졌던 아우크스의 잔류를 도왔다.

팀의 주축으로 성장한 구자철은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이 기대됐다. 그러나 시즌 초반은 기대했던 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구자철이 득점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지 못하자 아우크스부르크의 득점력도 떨어졌다. 아우크스는 경기당 1골밖에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뮌헨전에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팀이 0-3으로 뒤진 후반 22분 바이어의 패스를 받아 만회 골을 성공했다. 바이어가 완벽한 기회를 만들어 줬지만 구자철의 침착성도 빛났다. 첫 골에 대한 부담감을 털고 자신감을 되찾은 구자철은 앞으로 여유를 갖고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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