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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Recap] ‘에이스가 필요한 이유’, WSH 존 월 해결사 본능

작성일: 2015.03.28 18:57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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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박대현 인턴기자] 존 월(24, 워싱턴 위저즈)의 클러치능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월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시소게임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에이스의 존재감’이란 이런 것임을 몸소 보여줬다.

월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샬럿 호네츠와의 홈경기에서 32득점으로 팀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월은 4쿼터 종료 3.3초 전 팀을 연장으로 이끄는 동점 점프슛을 성공했다. 이어 2차 연장 막판에는 점수 차를 벌리는 미들 점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그간 월은 부족한 클러치능력으로 아쉬움을 샀다. 워싱턴의 마지막 슛은 늘 팀 내 최고 외곽슈터 브래들리 빌(3점슛 성공률 41.9%)의 몫이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보여준 두 번의 마무리 성공으로 세간의 비평이 잘못됐음을 증명했다.

마신 고탓(31)과 드류 구든(34)이 둘이 합쳐 33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워싱턴은 알 제퍼슨(31)이 버틴 호네츠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사이드가 취약하다. 그러나 두 선수는 이날 경기서 끊임없이 이중 수비, 박스아웃을 하고 동료들을 위해 스크린을 걸었다. 공수양면에서 헌신적인 플레이로 위저즈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했다.

샬럿은 제퍼슨(31득점 10리바운드)과 모 윌리엄스(26득점 10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다. 위저즈와 달리 경기를 매듭지어줄 ‘에이스’가 없었다. 3쿼터 후반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23)가 부상으로 경기장을 나간 것이 뼈아팠다. 동점을 노린 제퍼슨의 마지막 슛은 림을 외면했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영상] 28일 NBA Recap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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