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잔류 전쟁' 포항·인천 웃고, 성남·수원FC 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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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스플릿 B그룹은 2016년 K리그 클래식 최종 라운드를 치렀다. 37라운드에서 클래식 잔류를 확정지은 수원 삼성과 광주 FC는 1-1로 비기며 사이좋게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클래식 잔류를 위한 '단두대 매치'는 각각 포항과 인천에서 펼쳐졌다. 올 시즌 클래식은 최하위가 자동 강등된다. 11위는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37라운드까지 최하위였던 수원 FC는 인천과 인저리타임을 포함해 95분을 훌쩍 넘기는 혈투를 펼쳤으나 0-1로 지며 '막판 뒤집기'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 챌린지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클래식에 진출한 수원 FC는 한 시즌 만에 챌린지로 돌아가게 됐다.
시즌 막판 이기형 감독 대행 부임 이후 무패 행진을 한 인천은 후반 31분 김용환의 골에 힘입어 10위로 리그를 마무리지었다.
무승부만 해도 잔류를 확정할 수 있었던 성남은 포항에 0-1로 져 11위로 주저앉았다. 성남은 부천 FC를 2-1로 꺾은 강원 FC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승강 플레이오프는 오는 17일과 20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스플릿 B그룹 최종 순위> 7. 수원 삼성 - 승점 48, 10승 18무 10패, 득점 56 8. 광주 - 승점 47, 11승 14무 13패, 득점 41 9. 포항 - 승점 46, 12승 10무 16패, 득점 43 10. 인천 - 승점 45, 11승 12무 15패, 득점 43 11. 성남 - 승점 43, 11승 10무 17패, 득점 47 → 승강 PO 12. 수원 FC - 승점 39, 10승 9무 19패, 득점 40 → 강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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