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수원 U-19] '이승우·백승호 골' 한국, 이란 3-1 격파

작성일: 2016.11.08 18:56 조형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한국이 이란을 3-1로 꺾고 분위기를 살렸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수원, 조형애] 한국 U-19 대표 팀이 이승우와 백승호의 연속 골에 힘입어 안방에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U-19 수원 컨티넨탈컵 1차전에서 이란을 3-1로 꺾었다.

정정용 임시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강지훈, 조영욱, 김진야가 스리톱에, 이상헌, 김정민, 이승모가 중원에 배치됐다. 포백은 최익진, 우찬양, 정태욱, 이유현이 서고, 골키퍼 장갑은 문정인이 꼈다.

한국에는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경기였다. 한국은 지난달 바레인에서 열린 2016년 AFC(아시아축구연맹) U-19 챔피언십에서 조별 리그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안익수 감독이 물러나며 분위기가 뒤숭숭해졌다.

킥오프를 알리는 휘슬과 함께 반전이 시작됐다. 한국은 전반 이란을 상대해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반 8분 이유현의 호쾌한 슈팅이 나오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골대를 벗어나긴 했지만 풀백 이유현의 공격 가담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한국은 볼을 자연스럽게 돌리며 기회를 계속 만들어 냈다. 전반 12분에는 이상헌이, 18분에는 이유현이 찬스를 잡았다. 계속 이란 골문을 두드리던 한국은 전반 20분 선제골을 뽑았다. 이유현은 이승모의 패스를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해 이란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쉴 새 없이 몰아쳤다. 전반 38분에는 이승모의 패스를 받은 김진야가 각도 없는 상황에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공격에 열을 올렸다. 전반 내내 이렇다 할 공격을 보이지 못했던 이란은 39분 자파리의 오버헤드킥이 나왔지만 강도가 약했다.

후반은 치고받는 공방전이었다. 실점은 후반 16분 나왔다. 이란 선수 가운데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던 자파리는 측면에서 온 패스를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완성했다.

동점을 내준 뒤 다시 앞서 나가는 골은 채 1분이 되지 않아 나왔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이란 고라미가 이승우를 밀어 넘어트리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승우는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했다.

후반 중반 이후 치열하게 치고 받았지만 골 결정력은 한국이 앞섰다. 교체 투입된 백승호는 후반 추가 시간 쐐기 골을 터트리며 2골 차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