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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쉘 24득점+4연승' IBK기업은행, 1라운드 1위 마감

작성일: 2016.11.08 18:3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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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디슨 리쉘 ⓒ KOVO
[스포티비뉴스=장충체육관, 김민경 기자] IBK기업은행이 4연승을 달리며 1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IBK기업은행은 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2, 25-16)으로 이겼다. IBK기업은행은 4승 1패 승점 12점으로 선두 자리를 확실히 지키며 2위 흥국생명에 승점 3점 차로 달아났다.

매디슨 리쉘의 활약이 빛났다. 리쉘은 블로킹 4개 서브 2개를 포함해 24점을 뽑으면서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 리쉘-김희진-박정아 삼각 편대가 정상 가동되지 않으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IBK기업은행이 고비를 버티는 힘이 한 수 위였다.

효과적으로 서브를 넣으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초반 리쉘과 김유리가 표승주에게 집중적으로 서브를 넣으면서 5-1로 거리를 벌렸다. 이소영과 그레이(이상 GS칼텍스)를 막지 못해 7-7 동점을 허용한 뒤 23-23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박정아의 퀵오픈으로 24-23 리드를 뺏은 IBK기업은행은 이소영의 공격 범실에 힘입어 세트를 끝냈다.

리쉘이 GS칼텍스의 반격 의지를 꺾었다. 2세트 14-18로 뒤진 가운데 리쉘이 블로킹 2개를 포함해 4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18-18 균형을 맞췄다. 따라붙을 만하면 블로킹으로 거리를 벌렸다. 김유리가 19-19, 21-21에서 각각 표승주와 그레이의 공격을 차단하면서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23-22에서 한송이(GS칼텍스)의 네트터치 이후 박정아가 오픈 공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끝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3세트 15-15에서 리쉘이 거리를 벌렸다. 리쉘이 3연속 공격 득점을 올리면서 따라 붙는 모양새가 됐고, 김희진이 그레이의 공격을 가로막으면서 20-15까지 달아나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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