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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사이영상 후보 맥스 슈어저, "WBC 참가하고 싶다"

작성일: 2016.11.09 09:3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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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 슈어저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올 시즌 최고의 투구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오른 워싱턴 내셔널스 선발투수 맥스 슈어저가 2017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미국 대표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9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CBS SPORTS가 보도했다. 슈어저는 "WBC 참가 여부를 묻는다면 나갈 것"이라며 강한 출전 의지를 밝혔다.

슈어저는 올 시즌 228⅓이닝을 던지며 20승 7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하며 화려한 한 해를 보냈다. 내셔널리그에서 유일하게 20승을 올렸고 WHIP(이닝당 출루 허용 수)는 0.97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다. 올 시즌 사이영상을 받으면 2013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후 3년 만에 수상이고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가 된다.

슈어저가 대표 팀에 합류하면 미국 대표 팀 짐 릴랜드 감독과 재회한다. 슈어저가 2013년 사이영상을 받을 때 릴랜드 감독이 디트로이트를 이끌고 있었다.

CBS SPORTS는 '투수의 투구 수를 걱정할 수 있지만 WBC에는 투구 수 제한이 있고 슈어저가 WBC에 참여하지 않아도 스프링캠프에서 공을 던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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