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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이정협 "비판 여론 알아, 잘 새겨듣겠다"

작성일: 2016.11.09 16:39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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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협 ⓒ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파주, 김도곤 기자] 이정협(울산)이 자신에게 쏟아진 비판을 알고 받아 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정협은 9일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소집 훈련에 참가했다. 소속팀에서 부진했던 그가 대표팀에 선발된 것에 대한 비판 여론도 적지 않았다. 이정협은 이를 잘 받아들여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정협과 일문일답.

오랜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는데.

리그에서 부진했는데 기회를 준 감독님께 감사하다. 기회를 주신 만큼 열심히 하겠다. 부진하지만 성정하고 있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있는 비판을 알고 있지만 이를 잘 새겨듣고 좋은 경기를 하겠다.

이번 명단에 포지션상 경쟁자들이 많다.

워낙 좋은 공격수들이 많다. 경기에서 실력을 보여줘야 하지만 내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보다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돕겠다.

7개월 만의 복귀다. 대표팀에 달라진 점이 있는가.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오랜만에 온 만큼 스스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다. 동료와 얘기도 많이 하고 있다. 적응 문제는 없다.

이란전(0-1패)을 보고 느낀 점은.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이란 원정이 쉽지 않은 것은 모두가 안다. 아쉽긴 하지만 경기가 많이 남아있는 만큼 충분히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어린 선수들을 보고 든 생각은.

황희찬의 경기를 많이 봤다. 어리지만 좋은 선수다.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많이 갖고 있다. 문전 활동량도 좋고 수비수를 상대로 적극적인 일대일 돌파도 한다. 어리지만 배울 점이 많다.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한 경험이 있는데.

쉽지 않은 팀이라 생각하지만 잘 준비하면 이길 수 있다.

성적이 부진하지만 대표팀에 뽑혀 비판 여론이 많다. 부담되지 않는지.

부담보다 그런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 자체가 관심이라 생각되고 감사하다. 비판을 통해 부족한 점을 알게 되고 더 노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

소속팀보다 대표팀에서 성적이 좋은데.

좋은 동료가 많아 그런 것 같다. 코칭스태프도 격려해줘 잘 할 수 있었다.

골 욕심은.

공격수로서 골을 넣고 싶은 것은 당연하지만 동료을 도와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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