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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윈터미팅 개막, 우승 도전에 필요한 퍼즐은

작성일: 2014.12.08 10:1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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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SPOTV NEWS=신원철 기자] 2015시즌은 이미 시작됐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이 윈터미팅을 통해 전력 수급에 나섰다.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이 시작됐다. 30개 구단 관계자들이 모두 모이는 이 행사에서는 트레이드를 비롯해 FA 계약 등 다양한 일들이 벌어진다. 윈터미팅이 끝나도 선수 이동은 계속되겠지만 지금 이 시기가 가장 주목받는 때인 것만은 분명하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8일 월드시리즈 챔피언을 노리는 팀들이 이번 윈터미팅에서 보강해야 할 점들을 짚어봤다.

2013시즌 월드시리즈 챔피언이었던 보스턴은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71승 91패)에 그쳤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되면서 시즌을 포기하고 유망주를 얻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존 레스터가 오클랜드로 이적, 선발 로테이션에 구멍이 생겼다. 애초 무난히 재영입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협상에 난항을 겪게 됐다.

핸리 라미레즈와 파블로 산도발의 영입은 공격력 향상을 기대하게 하나 선발 로테이션의 중량감은 팀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상황이다. ESPN은 "레스터의 재영입에 실패한다면 제임스 쉴즈를, 그마저도 무산된다면 제프 사마자나 덕 피스터를 영입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맥스 슈어저 역시 레이더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시즌 챔피언 샌프란시스코는 중심타자 보강이 필요한 팀으로 꼽혔다. 산도발의 타격 능력이 2011년 이후 꾸준히 하락하는 분위기이기는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된 타자인데다 나이도 많지 않아 '리바운딩' 가능성도 있었다. ESPN은 "샌프란시스코는 3루수 체이스 헤들리에게 6500만 달러 계약을 제시했다"며 "하지만 팀에 가장 필요한 선수는 멜키 카브레라다"라고 전망했다.

다저스에 대해서는 불펜에 힘을 보탤 선수가 필요하다며 짧게 "조엘 페랄타를 영입했고 앤드류 밀러 영입전에도 끼어들었다. 그러나 4년 계약을 원치 않았다"고 소개했다. 디트로이트 역시 불펜 요원이 필요한 팀인데, 이번 윈터미팅에서 성과를 얻길 원한다는 소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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