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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범경기] '앤더슨 6이닝 무실점' 다저스, 애리조나에 4-2 승

작성일: 2015.03.31 07:5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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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신원철 기자] 다저스가 브렛 앤더슨의 호투를 발판삼아 애리조나를 꺾었다.

LA 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선발 등판한 브렛 앤더슨이 6이닝 동안 4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병살타만 3개를 이끌어내면서 애리조나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1회초부터 점수가 나면서 앤더슨에게 여유를 줬다. 지미 롤린스가 2루타를 치고 나갔고 야시엘 푸이그가 진루타를 쳤다. 3번타자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유격수 땅볼로 선취 타점을 신고했다. 이어 하위 켄드릭이 볼넷 출루, 후속타자 칼 크로포드가 적시 3루타로 2-0을 만들었다.

앤더슨이 마운드에서 애리조나 타선을 묶는 사이 포수 A.J 엘리스가 4회 적시타를 날렸다. 요안 로페즈를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쳤는데 펜스를 직접 때리는 홈런성 타구였다. 이때 후안 유리베가 득점해 3-0이 됐다. 다저스는 7회 키케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앤더슨에 이어 7회 등판한 마이크 아담스는 야스마니 토마스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어 아론 힐과 제이크 램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무사 만루에 몰리고 말았다. 닉 에반스에게는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다행히 1사 이후 병살타 유도로 추가 실점은 막았다. 8회에는 아담 리베라토레(⅔이닝), 페드로 바에즈(⅓이닝)가 나왔다. 9회에는 파코 로드리게스(1이닝)가 등판해 시범경기 9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시범경기 16승 8패가 됐다. 직전 경기에서 1⅔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던 앤더슨은 시범경기들어 처음으로 6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도 2.13으로 낮췄다. 애리조나는 병살타만 4개를 치면서 7회 무사 만루를 제외하고 변변한 기회를 만들지조차 못했다. 

[영상] 병살타 유도로 위기를 조기 진화한 앤더슨(03.31)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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