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완승' 독일, 뮐러-괴체-로이스 삼각편대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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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이남훈 기자] 독일 공격진이 모처럼 실력 발휘를 했다. 뮐러-괴체-로이스 삼각편대가 조지아를 무너뜨렸다.
독일은 3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1시 트빌리시 보리스 파이차제 디나모 아레나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D조 5차전 조지아 원정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전반 39분 마르코 로이스, 44분 토마스 뮐러의 연속골로 승리를 거둔 독일은 승점 10점으로 폴란드에 이어 D조 2위를 유지했다.
요아힘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은 조지아 원정경기에서 공격적인 전술을 들고 나왔다. 뢰브 감독은 뮐러, 괴체, 로이스 공격 일선을 맡기고 메수트 외질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투입했다. 포백 수비진도 측면 수비수인 제바스티안 루디, 요나스 헥토르도 미드필더에 가까운 공격적인 움직임을 지시했다..
독일은 경기시작 이후 끊임없이 조지아 골문을 괴롭혔다. 그러나 홈팀의 밀집 수비와 골키퍼의 선방으로 인해 전반 중반까지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뢰브 감독은 최후방 수비수 2명을 제외한 독일의 9명 선수들이 조지아 진영에 머무르게 하면서 끊임없이 홈팀을 압박하도록 했다. 역습의 위험성을 개의치 않겠다는 뜻이었다.
굳게 닫힌 조지아의 골문은 전반 39분에서야 열렸다. 괴체가 현란한 드리블로 페널티 에어리어를 파고들면서 조지아 수비진을 헤집었고, 그의 발을 떠난 공은 로이스가 오른발슛을 성공시켰다. 한편 로이스는 대표팀 복귀 이후 호주전에 이어 A매치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선제골을 기록한 독일은 5분 만에 추가골을 얻어냈다. 이번에는 토마스 뮐러였다. 외질이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연결한 패스를 뮐러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뮐러는 자신의 A매치 63번째 경기에서 자신의 27번째 골을 기록했다.
독일은 후반 이후 조지아의 간헐적인 공격에 시달렸지만 별다른 위기 없이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후반 40분에는 뮐러, 괴체를 빼고 안드레 쉬얼레와 루카스 포돌스키를 투입하는 여유를 보여줬다.
전체 슈팅 수 13-2, 경기 점유율 71-29의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독일의 노련함이 돋보인 경기였다. 27일 호주전 2-2 무승부 때와는 다른 안정감이 돋보였다. 유로 예선 전반 잠시 흔들렸던 독일이 반환점에 이르러 제정신을 차렸다.
▶조지아-독일 선발명단
조지아 (5-4-1) : 로리아 - 로브자니제, 크베르크베리아. 아미수라쉬빌리(3' 드발리), 카쉬아, 나바로프스키 - 코바키제, 칸카바, 마카라제, 오크리아쉬빌리 - 미체디제
독일 (4-2-1-3) : 노이어 - 루디, 보아텡, 훔멜스, 헥토르 - 슈바인슈타이거, 크로스 - 외질 - 뮐러, 괴체, 로이스
[사진] 독일 ⓒ 독일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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