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허들 감독 "강정호, MLB 데뷔 후 가장 훌륭한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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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박대현 인턴기자]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결승 투런을 쏘아 올리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자 클린트 허들(58) 감독이 칭찬을 쏟아 냈다.
허들 감독은 30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을 통해 "빅리그 데뷔 후 가장 훌륭한 타격을 보여준 날이다"라며 "강정호는 변화구를 차분하게 응시했고 날카로운 타구를 만들어냈다"고 칭찬했다.
또한 MLB.com은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회복할 계기를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보도했다. 이어 "강정호는 7회 중전 안타를 치기 전까지 29타수 2안타로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었다"면서도 "그러나 이 안타로 피츠버그는 2-1 리드를 잡아 승기를 가져갈 수 있었다"고 강정호의 플레이를 호평했다.
강정호는 이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시범경기에서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9회 터뜨린 2점 홈런은 팀의 결승타가 됐다. 그는 9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투수 마이클 콘의 공을 그대로 걷어올려 좌측 담당을 넘겼다. 팀의 4-2 승리를 이끄는 홈런이었다.
강정호는 타율을 1할7푼1리까지 끌어올렸다. 난항이 예상됐던 25인 로스터 합류도 청신호가 켜졌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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