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강정호, 미니 슬럼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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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문영석 인턴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8)가 결승 투런포로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가 부진의 늪에서 탈출하자 미국 언론들도 일제히 관심을 나타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인 CBS SPORTS는 30일(한국 시간) "강정호가 '미니 슬럼프(mini slump)'에서 벗어나 타석에서 제 모습을 되찾았다"라고 보도했다. 강정호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출장해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강정호는 지난 경기까지 31타수 4안타로 타율 0.128을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 빠져 있었다. 그러나 이날 26일 만에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을 뽑아낸 데 이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2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클린트 허들 감독 또한 MLB.com과 인터뷰에서 강정호의 활약에 대해 "타석에서 아주 아주 좋은 활약(a very, very good day)을 펼쳤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내며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정호는 이날 수비에선 2루수를 맡았다. 9회 터진 강정호의 홈런에 힘입어 피츠버그는 애틀랜타에 4-2로 이겼다.
[사진] 강정호 ⓒ SPOTV NEWS,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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