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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한성화 19일 호주에서 타이틀전…"벨트 챙겨 귀국"

작성일: 2016.11.16 10:1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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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더급 파이터 한성화는 앞으로 라이트급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TFC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TFC 라이트급 파이터 '다이내믹 몽키' 한성화(25, 전주 퍼스트짐)가 해외 단체에서 생애 첫 타이틀전에 나선다. 

오는 19일 호주 퀸즐랜드 맨스필드 태번에서 열리는 XFC 28 메인이벤트에서 키에런 조블린(28, 뉴질랜드)과 라이트급 토너먼트 타이틀을 놓고 붙는다.

한성화는 지난 8월 XFC 27 라이트급 토너먼트 4강전에서 푸마우 캠벨을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상대는 전적 많은 베테랑이지만 특별한 장점은 못 느꼈다. 타이틀전이라고 해서 긴장은 안 된다. 평소와 다르지 않다. 집중해서 경기하겠다. 벨트를 꼭 갖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상대 조블린은 19승 7패 베테랑으로 현재 3연승이다. 올해에만 여섯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강한 체력과 단단한 그라운드 실력을 무기로 8승을 서브미션으로 챙긴 그래플러다. 마찬가지로 XFC 27에서 에당 더니엄을 3라운드 종료 전원 일치 판정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성화는 2012년 6월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4년 동안 쉴 새 없이 달려 7승 3패 1무 전적을 쌓았다. TFC에서 주로 페더급에서 활동해 전 챔피언 최영광을 포함해 미카미 조지, 이영호를 내리 잡았다. 

그런데 TFC 페더급 토너먼트 준결승전에서 조성원에게 KO패 하더니, 지난해 8월 김동규와 경기는 무효 판정이 나는 바람에 주춤했다.

한성화는 지난 5월 호주로 떠나 훈련과 글레이즈(도넛)를 만드는 일을 병행하고 있다. UFC 파이터 카일 노크, 데이만 브라운, 벤 은구옌 등이 소속돼 있는 인터그레이티드 MMA에서 훈련하고 있다.

한성화는 "바쁜 나날이다. 일이 끝나면 곧바로 체육관으로 간다. 운동이 끝나면 바로 자고 또 새벽에 일어나서 도넛 가게로 출근한다. 경기 주간에는 사장님이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고 편의를 봐주신다"고 했다.

"멋진 경기를 펼치고 반드시 벨트를 챙겨 귀국하겠다. 집에서 부모님이 차려 주신 밥을 먹고 싶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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