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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새 외국인 타자' 대니 워스, 합류 시기…1차 스프링캠프

작성일: 2016.11.16 18:5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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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새 외국인 타자 대니 워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2017년 시즌을 함께할 새로운 외국인 타자 대니 워스(31)를 영입했다. 워스는 겨울 1차 스프링캠프 때 합류할 예정이다.

SK는 16일 '외국인 타자 워스와 연봉 7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워스의 팀 합류 시기는 2017년 1차 스프링캠프가 될 것으로 보인다. SK 관계자는 "워스는 미국에 있다가 스프링캠프 때 현지에서 합류한다"고 알렸다. 날짜, 장소 등 확정된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SK는 해마다 미국 플로리다에 1차 스프링캠프를 차렸다. 워스의 선수단 합류는 내년 초 플로리다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워스는 홈런보다는 2루타 등의 장타를 생산해 내는 '갭 파워 히터' 스타일로, 콘택트 능력과 출루율 부문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올 시즌 69승 75패로 6위에 그쳐 '가을 야구'를 하지 못한 SK는 다음 시즌 도약을 위해 새로운 외국인 타자 영입을 검토했다. 한 시즌 동안 활약했던 헥터 고메즈가 21홈런으로 장타력은 보여 줬으나 유격수로 뛰면서 수비적인 면에서 안정성을 보이지  못했다. SK가 워스를 선택한 이유다.

워스는 주로 유격수로 뛰면서 내야 전 포지션을 안정적으로 맡을 수 있는 능력을 지녀 전략적 활용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워스는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하게 돼 매우 설렌다. 한국 야구의 수준에 대해서는 익히 들었다. 수준 높은 리그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적응하겠다"면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워스는 페퍼다인대학교를 졸업하고 2007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2라운드 27순위(전체 91순위)로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마이너리그를 거친 뒤 2010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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