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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범경기] '벅홀츠 공략한' 강정호 DET전 선발출장

작성일: 2015.03.31 22:0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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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건일 인턴기자] 지난 30일 홈런을 때려내며 손맛을 본 강정호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들을 상대로 2경기 연속 홈런에 도전한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담당기자 '피츠버그 트리뷴'의 랍 비어템프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31일(이하 한국시간) 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전과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할 피츠버그 라인업을 발표했다. 

강정호는 1일 디트로이트 전에서는 5번 타자 3루수로, 2일 볼티모어 전에서는 7번 타자 유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 2경기는 강정호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1일 디트로이트 선발은 메이저리그 최고 좌완 투수인 데이빗 프라이스다. 최고구속 96마일의 빠른 공을 구사하며 2012년 사이영상을 수상한 바 있다. 프라이스는 올 시즌 디트로이트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좌완 에이스를 상대한 다음날에는 우완 에이스를 상대한다. 2일 피츠버그와 맞붙는 볼티모어 선발은 크리스 틸먼이다. 틸먼의 평균 구속은 90마일로 프라이스 만큼 빠르진 않다. 그러나 틸먼의 빠른 공은 '돌직구'라 불릴 정도로 힘이 있다. 틸먼은 빠른 공을 주 무기로 지난 2년간 29승을 올리며 볼티모어 1선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역시 개막전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강정호는 지난 13일 보스턴 1선발 벅홀츠를 상대로 안타 1개를 뽑아낸 바 있다. 메이저리그 특급 선발들을 상대로 강정호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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