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심판위원 3명 중국 전국선수권대회에 파견
작성일: 2016.11.17 09:5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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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판 파견은 KBO가 지난 3월 중국봉구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진행되는 첫 번째 인적 교류 사업이다. 3명의 KBO 심판 위원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중국 우시 경기장과 대강당에서 중국봉구협회 심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들은 KBO 리그와 심판 운영을 소개하고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한 각종 기술 지도와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한 사례 교육, 연습 경기를 통한 실전 교육 등으로 KBO 리그 심판만의 노하우를 중국 심판들에게 가르칠 예정이다.
KBO는 파견에 앞서 원활한 교육을 위해 KBO 심판 교본 중국어판을 별도로 제작했으며 KBO 포스트시즌 비디오 판독 영상 등의 시청각 자료를 준비했다.
KBO 심판들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는 중국 우시에서 열리는 전국선수권대회의 심판으로 나선다. 중국 전국선수권대회는 중국봉구협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중국 최고의 야구 대회로 9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KBO 심판 위원은 14경기에 들어가며 한국 심판의 일정은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오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KBO는 지난 3월 중국봉구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KBO 리그의 중국 인터넷 중계, 중국 유소년 야구 캠프 국내 개최, 중국 야구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답사 투어를 진행했으며 이번 심판 파견을 계기로 인적, 기술적 교류를 확대하는 등 중국 야구 시장 진출을 위해 더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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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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