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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삼성 이상민 감독, "이겼지만, 수비가 아쉽다"

작성일: 2016.11.17 21:3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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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 ⓒ KBL
[스포티비뉴스=잠실체육관, 홍지수 기자] 서울 삼성이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단독 1위가 됐다. 그러나 만족할 수만은 없는 경기였다. 이상민 감독은 수비를 지적했다.

삼성은 1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2라운드 첫 상대 전주 KCC와 홈경기에서 82-77로 이겼다. 외곽슛은 터지지 않았으나 강점인 인사이드를 장악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KCC의 리오 라이온스를 막는 데 애를 먹으면서 고전했다. 외곽슛도 7개 내주면서 쉽게 달아나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이상민 감독은 "수비는 아쉬운 게 많았다. 라이온스를 잡으려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접전 경기가 많다. 접전 끝에 이기면서 자신감은 얻었겠지만, 수비가 안됐다. 선수들에게 수비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되는 접전이었다. 고전했지만 라틀리프가 36득점 11리바운드, 김준일이 16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 감독은 "준일이가 최근에 공격 시도가 적었다. 그래서 공격을 더 하라고 했다. 적극적으로 해서 좋았다. 시즌 초반에 준일이는 수비가 좋았다. 득점은 적었지만 수비가 좋아 칭찬하곤 했는 데 이날 KCC전에서는 공격도 잘했다"고 칭찬했다.

올 시즌부터 함께 뛰고 있는 새 외국인 선수 마이클 크레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크레익은 이날 KCC전에서 8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부지런히 코트를 뛰었지만 덩크슛 2번 실패 등 아쉬운 점도 있었다.

이 감독은 "크레익 스스로 의욕이 넘쳤다. 그러나 덩크슛 실패 2개가 나오면서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다. 그러면서 시소게임이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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