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맥커친 트레이드 가능성 40%…크리스 세일은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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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해적 선장' 앤드류 맥커친(피츠버그)은 내년 시즌 어떤 유니폼을 입게 될까. 트레이드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단장 출신 칼럼니스트 짐 보든은 워싱턴과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등을 맥커친의 행선지로 예상했다.
'ESPN'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보든은 21일(한국 시간) 맥커친을 비롯해 올 겨울 트레이드로 팀을 옮길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선수들의 이동 가능성을 짚었다. 보든은 "맥커친은 그동안 피츠버그의 얼굴이었다. 그가 트레이드되는 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트레이드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내년부터 맥커친은 좌익수로, 스탈링 마르테가 중견수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피츠버그가 간판 스타인 맥커친을 내보낸다면 오스틴 미도스가 앞으로 그 자리를 대신할 수 있다. 1루수 겸 외야수인 조시 벨은 이미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맥커친을 영입하려는 팀은 젊은 투수를 피츠버그에 내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보든이 예상한 행선지는 워싱턴, 다저스, 세인트루이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클리블랜드다. 이적 가능성은 40%로 예상했다.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는 크리스 세일(화이트삭스)과 라이언 브론(밀워키)을 꼽았다. 세일은 80%, 브론은 70% 확률로 이적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보든은 "화이트삭스는 리빌딩을 선언했다. FA 시장에 쓸 만한 선발투수가 많지 않은 만큼 가치가 높다. 아마 트레이드하려면 이번 겨울 가장 큰 규모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예상 행선지는 보스턴, 워싱턴, 다저스, 휴스턴, 텍사스, 양키스다. 브론에 대해서는 "밀워키는 지난 7월 브론-푸이그를 포함한 대규모 트레이드를 협의했다"며 "다저스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토론토, 클리블랜드, 텍사스, 휴스턴이 그를 영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든은 잭 그레인키(애리조나)와 미겔 카브레라, 저스틴 벌랜더, 이안 킨슬러(이상 디트로이트), 마커스 스트로맨(토론토), 소니 그레이(오클랜드) 등에 대해서는 트레이드 가능성이 20% 이하로 높지 않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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