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점 승' 스틴슨, 막판 2볼넷 '옥의 티'
작성일: 2015.04.01 20:57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틴슨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이번스와 경기에 선발로 등판, 6이닝 동안 101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스틴슨은 시범경기에서 경기 중후반으로 접어들면 공 개수가 늘어나고 피안타율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도 유사했다. 경기 초반엔 완벽했다. 143km를 웃돈 속구 구속은 돋보이진 않았지만, 커브와 체인지업을 원하는 곳에 구사하면서 5회까지 단 64개의 공으로 SK 타선을 1안타로 봉쇄했다. 또한 인터벌을 빠르게 가져가면서 타자와의 승부를 주도했다.
그러나 6회 경기 중반에 접어들면서 우려했던 급격한 난조에 빠졌다. 선두타자 정상호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으나 김성현, 이명기에게 각각 우전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1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이후 대타로 나온 박재상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한숨 돌렸지만, 최정에게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허용하며 1사 만루에서 4번타자 박정권을 상대했다. 투구 수가 100개를 넘어가는 상황에서 박정권을 10구 접전 끝에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위기를 탈출했다.
스틴슨은 6회말을 마치고 마운드를 박준표에게 넘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피드와 제구력을 겸비한 모습은 한국형 외국인 투수로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충분했다. 그러나 동시에 경기 중후반 급격히 떨어지는 구위를 보완해야 하는 숙제도 안긴 데뷔전이었다.
[사진] 조쉬 스틴슨 ⓒ 한희재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팀 기자 sport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