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S] 초반 침체 ‘안투라지’, 특별판+서강준-안소희 러브라인으로 기사회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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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6회까지 마친 ‘안투라지’가 1시간 특별판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받고 있는 ‘안투라지’가 특별판으로 새로운 시청층을 유입하면서 기사회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극본 서재원 권소라, 연출 장영우)’는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시그널’ 조진웅, ‘치즈인더트랩’ 서강준, ‘응답하라1988’ 이동휘, ‘디어마이프렌즈’ 이광수, ‘동주’ 박정민까지 2016년을 뜨겁게 달군 다섯 남자들이 출연하고 미국 원작을 리메이크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모으기 충분했다.
이례적으로 지난 4일 첫방송을 불과 5시간 앞두고 관객들을 초청해 1화부터 6화까지의 내용을 90분으로 축약해 사전시사회를 펼치기도 했다. 하반기 기대작답게 많은 팬들이 현장을 찾았고, 축약본을 보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본방송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장면과 대사에 눈살을 찌푸렸고, 산만한 흐름과, 정신없는 카메오 등에 실망했다. 시청자들의 냉담한 반응은 곧바로 시청률로 나타났다. 첫방송 시청률 2.2%(이하 닐슨코리아 기준)은 2회 만에 1.1%로 추락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4회에서는 0.7%로 떨어졌고, 6회에서는 0.6%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들’과 비교하면 ‘하반기 기대작’이라는 평가가 무색할 정도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최고 4%대를 기록했고, 마지막회까지 2~3%대를 유지하면서 마무리됐다. ‘안투라지’가 현재 얼마나 침체되어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화제성 부문에서도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다. 지난 21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개한 TV화제성 부문에서 ‘안투라지’는 화제성 점유율 4.74%로 7위에 그쳤다. 11월 2주차 닐슨코리아와 CJ E&M이 공동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 CPI에서도 211.9 CPI를 기록, 11계단 떨어진 12위에 머물렀다.
16부작으로 사전제작된 ‘안투라지’는 아직 반환점도 돌지 못한 상황. 서강준(차영빈 역)과 안소희(안소희 역)의 러브라인, 엔터테인먼트 대표 조진웅(김은갑 역)의 고군분투, 서강준-박정민(이호진 역)-이광수(차준 역)-이동휘(거북 역)의 브로맨스 등 캐릭터들의 입체적인 변화가 반등 포인트로 짚이는 가운데 ‘안투라지’는 7화 방송에 앞서 1화에서 6화까지의 내용을 60분으로 축약한 특별판을 선보인다. 후반부 도약을 위해 ‘몰아보기’로 새로운 시청층을 유입하고자 하는 것.

‘안투라지’ 관계자는 “25일(오늘) 오후 5시40분에 방송되는 ‘안투라지 전반전 60분 몰아보기’는 서강준과 안소희의 러브라인, 조진웅의 활약이 주로 담긴다. 사전시사회와는 또 다른 버전이다. 후반부 ‘안투라지’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7화부터 ‘안투라지’는 서강준-안소희가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그리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전환점이 될 7회에 앞서 공개되는 특별판이 새로운 시청층 유입으로 이어질까. ‘안투라지’의 승부수가 통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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