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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10득점↑ 4명' 전자랜드, SK 꺾고 2연패 탈출

작성일: 2016.11.27 17:5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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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전자랜드 제임스 켈리
[스포티비뉴스=잠실학생체, 홍지수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2연패에서 벗어났고 서울 SK전 2연승 행진을 벌였다.

전자랜드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 농구 서울 SK와 원정 경기에서 78-66으로 이겼다. 1쿼터 경기 중반 SK의 추격에 다소 흔들렸다. 그러나 SK의 슛 난조와 실책이 잇따라 나오는 동안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면서 승리를 거뒀다.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제임스 켈리가 17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정영삼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2득점, 김지완이 3점슛 2개를 포함해 12득점, 이대헌이 10득점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찬희는 6득점 7리바운드, 김상규는 3점슛 2개를 포함해 8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초반부터 전자랜드 분위기였다. 전자랜드는 1쿼터에서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다소 밀렸으나 김상규의 외곽슛과 박찬희, 이대헌 등의 고른 활약으로 SK를 괴롭혔다. SK는 김선형이 분전했으나 김민수 등 나머지 주축 선수들의 슛이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김상규가 8득점, 이대헌이 6득점 활약을 펼친 전자랜드는 1쿼터를 22-15로 마쳤다.

7점 차로 앞선 전자랜드는 2쿼터 들어 SK 추격에 고전했다. 그러나 정영삼의 외곽슛이 터졌고, 켈리와 박찬희의 득점으로 리드를 지켰다. 박찬희가 적극적으로 리바운드 싸움에 뛰어들었고, 정영삼이 3점슛을 쏘면서 앞서갔다. 그러나 2쿼터 중반 이후 심스에게 골 밑 슛을 내주고 김선형에게 3점슛을 내주면서 1점 차까지 쫓겼다. 2쿼터에서만 6개의 실책이 나오면서 더 달아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전반을 35-34로 마친 전자랜드는 접전을 이어 갔다. 3쿼터 들어 전자랜드는 켈리와 김지완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면서 달아났다. 김지완은 쫓길 때마다 외곽에서 슛을 쏘면서 SK의 추격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다. SK가 잇따라 실수를 저질러 공격 기회를 놓치는 동안 전자랜드는 두 자릿수 점수 차로 달아났다.

56-45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한 전자랜드는 SK 신예 최준용에게 잇따라 3점슛을 내주고, 화이트에게도 3점슛을 뺏겨 쫓겼다. 경기 막판 SK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까지 3분41초를 남겨 두고 정영삼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 3개를 모두 넣었으면서 SK의 추격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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