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시범경기] '돌아온 에이스' 하비, 2년 전 신드롬 재현 가능?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하비는 3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안타 3개를 허용했으나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그는 최근 시범경기 22⅔이닝 동안 볼넷을 단 1개만 내주는 면도날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시범경기 6경기에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19를 기록하고 있다.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지난 시즌을 통째로 쉰 하비는 수술을 받기 전까지 강력한 구위로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26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해 9승 5패 평균자책점 2.27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한 시즌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했음에도 탈삼진을 191개나 기록했다. 최대 158km의 강속구와 140km대 고속 슬라이더로 ‘미래 메츠 에이스’란 호평을 들었다.
지난 2013년 8월 24일 이후 마운드서 볼 수 없었던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재기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하비는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나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라며 “지난 1년 동안 재활에 전념했고 시범경기 등판을 통해 실전감각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젠 정규시즌에 모든 걸 쏟아내기만 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하비는 10일 ‘워싱턴의 아이콘’ 스티븐 스타라스버그(27, 워싱턴 내셔널스)와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리그 최고 강속구 투수 자리를 놓고 치열한 자존심 싸움이 예상된다. 하비가 타자들에게 악몽을 선사했던 2년 전 구위를 회복해 빅리그 대표 에이스로 성장할 수 있을지 올 시즌 MLB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사진] 맷 하비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삼성 떠나 행복하니? 5번 버려져도 묵묵히 호투…수아레즈 4이닝 무실점, 또 가치 증명했다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또 부상자 복귀→김혜성 좌절? 아니 김혜성 편도 있다!…"이 선수 PS 데려가는 게 합리적일 수도"
2026-09-26
-
다저스에 이렇게 대견한 선수가 있다니…선발 경쟁 포기하고 "불펜 가겠다" 로버츠 감독에게 깜짝 요청
2026-09-26
추천 콘텐츠
-
'대박' 제네시스 일냈다! WEC 데뷔 후 최고 성적→두 대 모두 '톱5' 그리드…“우연 아냐, 차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
2026-09-26
-
미쳤다! 안세영 하루 2경기 모두 승리 '53승 1패' 승률 98.15%...AG 개인전 2연패에 한 발 더→8강 진출
2026-09-26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