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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유망주 카스티요, 트리플A 行

작성일: 2015.04.03 10:35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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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김건일 인턴기자] 보스턴 레드삭스가 팀내 최고 유망주 러스니 카스티요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며 외야 교통정리를 단행했다.

3일(한국시간) MLB.COM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보스턴은 두 명의 외야수, 카스티요와 재키 브랜들리 주니어를 트리플 A 포투켓 레드삭스로 내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쿠바 출신 카스티요는 지난해 8월 7년간 725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보스턴에 입단한 특급 유망주. 지난해 후반 메이저리그에 콜업돼 10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타율 3할3푼3리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치렀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도 9경기에서 홈런 2개와 타율 3할1푼을 기록하며 개막 로스터 포함 가능성을 높여왔다. 

카스티요는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좋은 모습으로 올 시즌 강력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로 지목됐지만, 마이너에서 개막을 맞게 됐다. 이에 대해 보스턴 존 페럴 감독은 "카스티요는 마이너리그에서 중견수, 우익수를 소화할 것이다"라고 운을 떼며 "어차피 때가 되면 메이저리그에 올라올 선수다. 때문에 매일 타석에 서는 게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카스티요와 함께 지난 시즌 보스턴 주전 중견수였던 브랜들리도 마이너행을 통보받았다. 브랜들리는 지난 시즌 384타석에서 기록한 1할9푼8리의 타율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이로써 올 시즌 보스턴 개막 외야진은 좌익수 헨리 라미레즈, 중견수 무키 베츠, 우익수 셰인 빅토리노로 구성된다. 백업으로는 다니엘 나바와 앨런 크레이그가 대기한다.

[사진] 러스니 카스티요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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