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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노리모토, 계약서에 '3년 뒤 포스팅 추진' 조항 삽입

작성일: 2016.12.02 10:5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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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12 준결승전에 출전한 노리모토 다카히로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3년 연속 퍼시픽리그 탈삼진왕을 차지한 노리모토 다카히로(라쿠텐)가 연봉 계약과 함께 2019년 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 추진을 계약서에 담았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일 노리모토가 지난달 30일 구단과 연봉 협상을 하면서 계약서에 2019년 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 이적을 추진한다는 조항을 담았다고 보도했다. 노리모토는 1일 훈련이 끝난 뒤 취재진에게 이 사실을 밝혔다.

그는 "구단이 '어떻게 하겠느냐'고 해서 문구만 넣은 느낌이다. 가고 싶은 생각이 없는 건 아니지만 무조건은 아니다"며 3년 뒤 반드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2013년 데뷔한 노리모토는 이르면 2021년 시즌이 끝난 뒤 외국 FA 권한을 얻는다. 라쿠텐은 그보다 2년 앞선 2019년 오프 시즌부터 노리모토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돕는다. 

노리모토의 내년 연봉은 올해보다 5,000만 엔 오른 2억 엔이다. 더불어 그는 라쿠텐과 3년 계약을 맺었다. 그는 "무엇보다 다년 계약을 제시해 줘서 기뻤다. 매년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2013년 데뷔 시즌에 27경기 170이닝, 15승 8패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한 노리모토는 2014년 30경기 202⅔이닝 204탈삼진, 지난해 28경기 194⅔이닝 215탈삼진, 올해 28경기 195이닝 216탈삼진으로 3년 연속 탈삼진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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