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가너, 'SI' 표지 장식…올해의 스포츠맨
작성일: 2014.12.09 10:5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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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전문주간지 'SI'는 최신호에서 범가너를 '올해의 스포츠맨'으로 선정했다. 1954년부터 이어진 '올해의 스포츠맨'에서 메이저리거가 선정된 것은 14번째이자 2009년 데릭 지터 이후 처음이다.
범가너는 올해 '가을의 전설'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와일드카드게임(피츠버그)부터 디비전시리즈(워싱턴), 챔피언십시리즈(세인트루이스), 월드시리즈(캔자스시티)까지 4차례 시리즈에서 7경기에 등판, 두 차례 완투를 포함해 4승 1패 1세이브를 기록했다. 월드시리즈에서는 1차전과 5차전에 선발, 7차전에 구원 등판하면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말이 구원 등판이지, 그는 이날 5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5이닝 세이브'를 기록했다.
'SI' 올해의 스포츠맨 특집 표지모델로 등장한 메이저리거로는 샌디 쿠팩스(1965년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 1위), 마크 맥과이어와 새미 소사(1998년 홈런왕 경쟁) 등이 있다. 2004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라이벌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리버스 스윕'에 성공한 보스턴 레드삭스가 표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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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철 기자 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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