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부쿠레슈티 WC 후프 3위-볼 5위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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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4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월드컵 대회 개인종합 에선 후프 17.90점 볼 18.05점을 받았다. 후프 종목 공동 3위 볼 5위에 이름을 올린 손연재는 각 종목 8위까지 주어지는 종목별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손연재는 월드컵 대회 13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하게 됐다. 손연재는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월드컵 대회인 리스본 월드컵 후프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이스라엘 피아니스트 다니엘 아드니의 연주곡 '코니시 랩소디'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큰 실수는 없이 경기를 마친 손연재는 17.90점을 받으며 마리아 두룬다(아제르바이잔)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볼 종목 곡은 스페인 가수 라파엘의 '소모스'다. 손연재는 올 시즌 새로운 프로그램 중 볼 종목의 루틴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리스본 월드컵에서는 볼 종목에서 실수가 나왔지만 이번 부쿠레슈티 월드컵에서는 무난하게 연기를 소화하며 18점이 넘는 높은 점수를 챙겼다.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은 후프 예선에서 19.05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18.80점을 받은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가 차지했다. 볼 예선에서는 쿠드랍체바가 19.05점으로 1위에 올랐고 18.40점을 받은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가 그 뒤를 이었다.
대회 첫 날 큰 실수 없이 후프와 볼 예선을 마친 손연재는 4일 남은 곤봉과 리본 경기를 치른다.
[사진 = 손연재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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