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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범경기] '교체 출전' 강정호 2루타…머서는 홈런(종합)

작성일: 2015.04.04 11:55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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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정형근 인턴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8)가 교체 출전해 호쾌한 2루타를 터뜨렸다. 조디 머서는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피츠버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뱅크파크에서 필라델피아와 시범경기를 펼쳐 5-7로 패했다.

선발로 나서지 않은 강정호는 7회말 3루수 조시 해리슨과 교체돼 수비에 들어갔다. 8회초 4-4 동점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상대 투수 저스틴 데 프라투스의 변화구를 받아쳐 좌측 2루타를 뽑아냈고 득점까지 성공했다. 9회초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조나단 파벨본에게 삼진을 당했다. 강정호는 2타수 1안타 1득점 타율 2할 5리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1회초부터 상대 선발 애런 하랑에게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2-0으로 앞서갔다. 필라델피아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회말 피츠버그의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와 3루수 조시 해리슨의 실책을 틈타 3-2역전에 성공했다.

2회초 피츠버그의 선두타자로 나선 조디 머서는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때려내며 3-3 균형을 맞췄다. 머서는 시범경기 3번 째 홈런을 기록했다.  

4회말 필라델피아는 다시 앞서갔다. 선두타자 다린 러프가 2루타로 출루했고 코디 애쉬의 좌익수 앞 안타를 쳐 러프가 득점에 성공해 4-3이 됐다.

필라델피아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5회초 스탈링 마르테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투수 앞 땅볼 때 2루에 진루했다. 2사 상황에서 머서가 타석에 등장하자 투수 하랑은 고의사구로 머서를 내보내고 투수 제프 로크를 선택했다. 그런데 로크가 우익수 방면 안타를 뽑아내면서 4-4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의 균형은 8회 다시 깨졌다. 8회초 강정호가 2루타를 때렸고 하트의 중견수 앞 안타로 득점에 성공하며 5-4로 앞서갔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는 9회말 5-5 동점을 만들었고 벤 리비어가 끝내기 투런 홈런을 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조디 머서는 2타수 1안타(홈런) 2볼넷 타율 3할4푼5리를 기록했고 6회말 중간 계투로 출전한 라다메스 리즈는 2이닝 2피안타 2볼넷 무실점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사진] 강정호 ⓒSPOTV NEWS

[영상] 강정호 호쾌한 2루타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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