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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우즈, 16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최종 15위

작성일: 2016.12.05 07:56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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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 우즈가 2016년 월드챌린지 골프대회 4라운드를 마친 뒤 갤러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 미국)가 16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15위에 올랐다.

우즈는 5일(이하 한국 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7302야드)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챌린지 골프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 더블보기 3개를 묶어 4타를 잃었다.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를 적어 낸 우즈는 출전 선수 18명 가운데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즈는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오랜 공백을 깨고 선전했다. 그는 지난해 8월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윔던 챔피언십 이후 허리 부상으로 필드에 서지 못했다. 은퇴설까지 나왔지만 우즈는 꾸준하게 치료와 재활에 전념했다.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10위권에 올랐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부진하며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우즈는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버디 24개를 기록했다. 타수를 줄이며 예전 기량을 찾는 듯 보였다. 그러나 타수도 많이 잃어 기복이 심한 문제점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가 차지했다. 마쓰야마는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우승 상금 100만 달러를 거머쥐었다.

헨릭 스텐손(스웨덴)은 16언더파 272타로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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