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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Y 맷 할러데이 영입...'1년-1300만 달러'

작성일: 2016.12.05 10:33 오상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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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양키스와 계약한 맷 할러데이

[스포티비뉴스=오상진 객원기자] 뉴욕 양키스가 '올스타 출신' 베테랑 외야수 맷 할러데이(36)를 영입했다.  

MLB.com2(이하 한국 시간) 양키스가 할러데이와 113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할러데이는 2016년 시즌이 끝난 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구단 옵션을 채택하지 않으면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다. 양키스는 할러데이를 지명타자로 기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좌익수와 1루수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2004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할러데이는 13시즌 통산 1,773경기를 뛰며 타율 0.303 295홈런 1,153타점 OPS 0.897를 기록한 베테랑이다. 할러데이는 3년 연속 2차례(2006-2008년 콜로라도, 2010-2012년 세인트루이스)를 포함해 통산 7차례나 내셔널리그(NL) 올스타에 뽑혔고 실버슬러거도 4차례나 받았다. 2007년 콜로라도에서 챔피언십시리즈 MVP에 선정됐으며 2011년 세인트루이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할러데이는 지난해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73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2016년 시즌 역시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110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20개의 홈런을 때려 냈지만 데뷔 후 가장 낮은 타율(0.246)과 OPS(0.782)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양키스는 2016년 시즌 팀 홈런이 아메리칸리그 11(183)에 머물렀으며 브라이언 맥캔(20홈런)마저 지난달 휴스턴으로 이적하면서 장타력이 크게 약화됐다. 양키스는 FA 시장 최대어 에드윈 엔카나시온, 시즌 도중 텍사스로 이적했던 카를로스 벨트란 등과 연결됐지만 상대적으로 몸값이 낮은 할러데이로 지명타자 공백을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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