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KBL] SK 해결사 김선형, KCC 밀어낸 연속 3점슛…오리온 첫 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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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서울 SK 나이츠가 전주 KCC 이지스의 연승을 저지하며 추격에서 벗어났다. 주 득점원 애런 헤인즈가 부상으로 빠진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올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SK는 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KCC 프로 농구 KCC와 경기에서 73-65로 이겼다. 3쿼터 중반부터 올 시즌 '고질병'으로 꼽히는 후반 경기력 저하가 나타났지만 김선형이 연속 3점슛으로 분위기를 살렸다. 김선형은 16득점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민수가 10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 SK는 2연패를 끝내며 KCC와 승차를 2.0경기로 벌렸다.
3쿼터 한때 SK가 11점까지 앞섰다. 김선형이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으로 45-34를 만들었다. 이 속공에도 SK의 기세는 이어지질 않았다. KCC 리오 라이온스와 에릭 와이즈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3쿼터는 51-48 SK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김선형은 54-50으로 앞선 4쿼터 중반 연속 3점슛을 넣었다. 최준용의 패스를 받아서 하나, 스크린을 받고 이현민을 따돌린 뒤 또 하나를 넣었다. SK는 경기 종료 3분 24초 전 마리오 리틀의 3점슛으로 11점 차까지 달아났다. 58점에서 묶인 KCC는 라이온스의 자유투 득점 이후 이현민의 3점슛으로 61점째를 넣기까지 3분 가까이 시간을 허비했다.
헤인즈의 부상으로 외국인 선수가 오데리언 바셋뿐이었던 오리온은 울산 모비스 피버스에 74-81로 졌다. 골 밑에 약점이 있는 가운데 헤인즈마저 빠지면서 리바운드에서 34-41로 밀렸다. 모비스는 3연승으로 8승 9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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