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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얼굴 상처투성이…그래도 머금은 미소

작성일: 2016.12.12 07:34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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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 206이 끝나고 최두호와 팀 매드 동료들.

[스포티비뉴스=토론토, 이교덕 기자] 양성훈 부산 팀 매드 감독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컵 스완슨과 경기 후 최두호(25, 부산 팀 매드/사랑모아 통증의학과)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최두호는 얼굴에 상처가 가득했지만 "괜찮다"고 말하고 있는 듯 미소를 머금었다.

최두호는 UFC 206에서 컵 스완슨(33, 미국)에게 0-3으로 판정패했다. 패배를 인정했다. 2라운드 비틀거리면서도 결정타를 허용하지 않은 스완슨에게 승기를 내줬다는 것을 알았다. 옥타곤 인터뷰에서 "지는 게 이런 기분이군요. 이제 알았으니 다시 지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백 스테이지로 나간 뒤, 최두호는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하고 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다만 얼굴은 정타를 많이 허용해 상처투성이가 됐다.

양성훈 감독은 인스타그램에서 해시 태그로 최두호의 별명 '슈퍼 보이(#superboy)'를 걸고 "재정비해서 다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최두호는 바로 한국으로 돌아간다. 양성훈 감독은 오는 31일 UFC 207에 출전하는 '스턴건' 김동현과 만나러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향한다. 타렉 사피딘과 만나는 김동현과 라스베이거스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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