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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후보' 박명환, 한화 퓨처스전 10실점

작성일: 2015.04.07 14:32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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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고양, 박현철 기자] 서클 체인지업의 제구가 되지 않으며 점차 흔들렸고 결국 몰린 상황에서 1군급 타자들의 예봉을 피하지 못했다. 부활을 노리는 NC 다이노스 베테랑 우완 박명환(38)이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아쉬움을 곱씹었다.

박명환은 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고양 다이노스 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로 나섰으나 3⅔이닝 동안 8피안타(2피홈런, 탈삼진 3개) 8실점한 뒤 2-8로 뒤진 4회초 2사 1,3루에서 김학성에게 바통을 넘기고 물러났다. 김학성이 승계주자 실점을 막지 못하며 박명환의 최종 실점은 10점으로 쌓였다. 86개의 공을 던졌으며 최고 구속은 142km다.

1회초 2아웃을 손쉽게 잡았던 박명환은 오준혁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뒤 박노민에게 중월 투런을 내줬다. 3구 째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리며 박노민의 배트를 피하지 못했다. 1회말 팀이 윤대영의 2타점 우전 안타로 동점을 만든 뒤 박명환은 3회 급격히 흔들렸다.

이도윤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 노수광에게 3루 기습 번트안타를 내주며 흔들린 박명환은 오준혁에게 1타점 우전 안타를 허용한 뒤 5번 타자 김태완에게 우월 스리런을 허용하며 6실점했다. 4회에도 오준혁에게 우익수 방면 1타점 안타를 내준 뒤 폭투로 한 점을 더 내준 박명환은 결국 김태완을 출루시킨 뒤 4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야 했다.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김경문 감독으로부터 선발 후보로 기대를 갖게 했던 박명환. 그러나 현재 페이스는 떨어진 상태라 다음 경기서 호투가 반드시 필요하다. 김 감독은 박명환에게 대해 “오뉴월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7일 한화전에서 박명환은 서클 체인지업 제구가 되지 않아 유리한 카운트를 이끌지 못했다.

[사진] 박명환 ⓒ 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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