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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야구단 중간 합격' 이대은, 경력 단절 피할 듯

작성일: 2016.12.13 14:2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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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지바 롯데에서 뛰었던 이대은이 경찰 야구단에 중간 합격했다. 시즌을 마치고 귀 뒤에 있는 문신을 지우는 성의를 보인 것이 합격으로 이어졌다. 최종 합격자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고 KBO가 '이대은 특별법'을 만든 만큼 투수로 경력 단절을 겪지 않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13일 의무경찰 홈페이지에 제349차 의무경찰 선발 시험 중간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대은은 이 명단에 포함됐다. 그는 앞서 두 차례 중간시험에 응시했지만 합격하지 못했다. 왼쪽 귀 뒤에 있는 문신이 문제였다. 경찰 야구단은 올해 신체검사를 강화하면서 문신 여부를 철저히 검사했다.

KBO는 10월 13일 이사 간담회를 열고 KBO 리그를 거치지 않고 외국 구단과 계약한 선수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프리미어12,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KBO가 정한 국제 대회에 참가해 국가 대표로 활동한 경우 상무나 경찰 야구단에 입단해 퓨처스리그에서 출장하는 것을 허용했다. 사실상 '이대은 특별법'이었다. 이대은은 내년 3월 열릴 WBC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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