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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홀랜드 CWS와 1년 600만 달러 계약

작성일: 2016.12.15 10:00 오상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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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부활을 노리는 데릭 홀랜드.

[스포티비뉴스=오상진 객원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FA로 풀린 왼손 투수 데릭 홀랜드(30)가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는다. 

MLB.com15(이하 한국 시간) 홀랜드가 화이트삭스와 FA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계약 규모는 1600만 달러로 알려졌으며 인센티브를 포함할 경우 최고 800만 달러까지 올라간다.  화이트삭스는 40인 로스터에 홀랜드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왼손 투수 맷 퍼크를 지명 할당 처리했다.  

2009년 텍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홀랜드는 201116승을 거두며 팀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홀랜드는 2012(12)2013(10)까지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내며 활약했지만 이후 잦은 부상으로 20146경기(선발 5경기), 201510경기밖에 등판하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22경기(선발 20경기)를 뛰었지만 79패 평균자책점 4.95로 부진하며 예전의 투구력을 되찾는 데 실패했다.  

홀랜드는 20171,100만 달러(바이아웃 150만 달러), 20181,150만 달러(100만 달러)에 이르는 구단 옵션이 남아 있었지만 텍사스는 옵션을 실행하지 않았다. 화이트삭스는 FA 자격을 얻은 홀랜드를 두고 피츠버그와 경쟁을 펼쳤고 영입에 성공했다. 

화이트삭스는 팀의 1선발 크리스 세일을 이미 내보냈고 호세 퀸타나도 트레이드 가능성이 열려있다. 계속되는 리빌딩으로 선발진의 공백이 예상되는 가운데 경험이 많고 부활 가능성이 있는 홀랜드로 빈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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