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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삼성화재 3-0으로 꺾고 '클래식 매치' 완승

작성일: 2016.12.15 20:22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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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 ⓒ KOVO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도곤 기자] 현대캐피탈이 이번 시즌 세 번째 클래식 매치에서 완승을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1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2, 25-21)으로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올해 치른 삼성화재와 세 번의 클래식 매치에서 모두 이기며 11승 5패 승점 32점으로 1위로 올라섰다.

문성민이 19점을 올리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고 톤 밴 랭크벨트이1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초반부터 현대캐피탈의 흐름이었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초반 대등한 경기를 했으나 10-9에서 상대 범실과 톤, 문성민의 득점으로 내리 3점을 따내며 기선을 잡았다.

이후 현대캐피탈은 점수 차이를 유지하며 세트포인트 기회를 잡았고 신영석이 박철우의 공격을 블로킹하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도 1세트와 양상이 비슷했다. 초반에는 팽팽히 맞섰으나 현대캐피탈인 6-5에서 문성민의 연속 득점으로 8-5로 앞섰다. 이후 추격 당해 9-9 동점을 허용했고 류윤식에게 서브 득점을 줘 역전당했으나 문성민의 활약으로 경기 흐름을 뒤집었다.

문성민은 15-17에서 쫓아가는 서브 득점을 올렸고 이어 톤의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문성민은 18-19에서도 서브 득점을 올려 동점을 만들었고 김재휘의 블로킹 득점으로 20-19 역전에 성공했다.

2세트 향방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갈렸다. 22-21에서 여호연이 걷어 올린 공을 톤이 평범하게 넘겼으나 라인 아웃을 예상한 삼성화재 선수들이 모두 서 있었고 이 공은 코트 안으로 떨어져 현대캐피탈의 득점이 됐다. 이후 분위기는 현대캐피탈에 넘어갔고 세트포인트에서 삼성화재 타이스의 서브 범실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3세트는 이른 시점에 향방이 갈렸다. 현대캐피탈은 7-6에서 문성민, 박주형의 득점과 삼성화재 류윤식의 블로킹 실패로 3점을 올리며 10-6으로 달아났다. 이후 기세를 몰아 16-10까지 점수 차이를 벌렸다. 

현대캐피탈은 막판 추격을 허용해 3점 차로 쫓겼으나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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