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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태캐피탈 최태웅 감독 "원(ONE)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작성일: 2016.12.15 21:25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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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도곤 기자]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이 클래식 매치 승리에 만족해 했다.

현대캐피탈은 15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2, 25-21)으로 이겼다. 현대캐피탈은 리그 1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최태웅 감독은 "(최)민호가 많이 아팠는데 할 수 있다고 말해 동행했다. 몸도 같이 풀고 경기도 같이 본 것이 선수들 사이에 신뢰를 쌓을 수 있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지난해에는 (이)승원이가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팀과 시즌을 마치고 싶다고 해 미뤘다. 팀과 끝까지 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고 그런 마음들이 모여 '원(ONE) 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민호는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진 않았지만 선수들과 몸을 함께 풀고 웜웝존에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 감독은 김재휘와 이시우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김)재휘는 다른 팀에 가면 주전 센터다. 지금은 최민호와 신영석이 있어 뒤로 물러난 상황이지만 능력이 충분한 선수다"고 말했다. 이시우에 대해서는 "지금 팀 사정상 원포인트 서버로만 나서지만 기본기가 좋고 발도 빠르다. 리시브도 좋은 선수다.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다"고 칭찬했다.

클래식 매치에서 완승을 거두며 1위에 올라선 현대캐피탈은 오는 21일 대한항공을 만나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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