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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 설상 경기, '정선 알파인 경기장'으로 통합

작성일: 2016.12.22 10:1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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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 알파인 경기장 ⓒ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2018년 3월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일부 설상 경기 장소가 정선 알파인 경기장으로 통합됐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22일 '패럴림픽 종목 가운데 장애인 알파인 스키와 평창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장애인 스노보드 경기 장소를 정선과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정선 알파인 경기장'으로 통합해 개최한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최종 승인했다'고 알렸다.

경기장 통합에 따라 조직위는 경기 운영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과 서비스 제반 비용 절감과 각종 오버레이 시설물 감소 등으로 약 20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 알파인 스키의 세부 종목(활강, 슈퍼대회전, 슈퍼복합)은 정선 알파인 경기장, 장애인 스노보드의 세부 종목(대회전, 회전, 스노보드)은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조직위는 지난 3월,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패럴림픽 개최를 위해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통합 개최를 IPCAS(패럴림픽 알파인스키국제연맹)에 제안했다. IPCAS는 운영 측면 등의 세부 사항을 약 8개월 동안 검토했으며, IPC가 최근 최종 승인했다.

이홍재 조직위 경기 국장은 "이번 패럴림픽 일부 종목의 경기장 통합은 경제 올림픽 달성과 효율적인 대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IPC의 승인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개최 도시와 강원도에 감사 드리며, 조직위는 통합에 따른 선수·경기 중심의 대회 운영과 경기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내년 3월 8일부터 18일까지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2017 IPC 정선 알파인스키-스노보드 월드컵 파이널'을 테스트 이벤트로 대회 운영에 대한 사전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 3월 9일부터 10일 동안 열리는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는 장애인 알파인 스키와 장애인 스노보드, 장애인 바이애슬론,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장애인 아이스하키, 휠체어 컬링 등 모두 6개 종목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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