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제때 돌아오길"…강정호 홈런으로 응답
작성일: 2019.05.28 09:0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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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부상 후 첫 실전에 나섰다.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헌팅턴 파크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산하)와 트리플A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인디애나폴리스는 8-3으로 이겼다.
강정호는 지난 14일 옆구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올 시즌 31경기에서 타율 0.133(90타수 12안타) OPS 0.504 4홈런 8타점으로 부진한 가운데 부상까지 겹쳐 팀 내 입지를 걱정하게 했다.
음주운전 사고 여파로 비자에 문제가 생겨 2017년부터 2년을 기다려준 구단답게 강정호를 기다렸다. 스몰마켓 팀 특성상 그래도 한 방을 때려 줄 능력을 갖춘 강정호가 귀했다.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은 "강정호가 제때 복귀해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
강정호는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보를 보였다. 0-0으로 맞선 3회 2사 1, 3루에서 3루수 앞 내야안타로 만루 기회를 연결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강정호는 3-2로 앞선 7회 무사 1루에서 좌월 투런포를 터트리며 대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강정호의 홈런 이후 파블로 레이에스와 JB 슈크까지 솔로포를 터트리며 7회에만 4점을 뽑았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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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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