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자키 선제골' 일본, 아프가니스탄에 5-0 대승...'조 1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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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일본이 24일 사이타마현 사이타마시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열린 2018년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아프가니스탄과 홈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E조 1위를 굳게 지켰다.
일본은 오카자키 신지가 최전방 공격수에 섰고, 기요타케 히로시, 가나자키 무, 하라구치 겐키가 2선 공격을 맡았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가시와기 요스케, 하세베 마코토가 봤고, 포백은 사카이 히로키, 요시다 마야, 모리시게 마사토, 나가토모 유토가 섰다. 골키퍼는 히가시구치 마사키가 맡았다.
일본은 경기 시작부터 아프가니스탄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하지만 겹겹이 둘러싼 수비벽에 슛이 가로막혔다. 전반 11분 하라구치의 왼발 슛은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첫 번째 골은 전반 42분에 터졌다. 기요타케의 침투 패스를 오카자키가 마무리했다. 오카자키는 감각적인 볼 터치로 아프가니스탄 수비수 두 명을 제친 뒤 깔끔한 왼발 슛을 했다.
일본은 후반 이후 답답했던 경기 운영에 맥이 트였다. 후반 13분 기요타케가 가나자키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추가 골을 넣었다. 19분에는 오른쪽 수비수 사카이가 아프가니스탄의 측면을 헤집고 슛을 했다. 공은 수비수 샤리프 모하메드의 다리를 맞고 자책 골로 인정됐다.
후반 20분 가가와 신지를 투입하면서 공격을 정비한 일본은 9분 만에 네 번째 골을 뽑아 냈다. 가가와의 코너킥이 요시다의 헤딩 골로 연결됐다. 바히드 할릴로지치 일본 대표팀 감독은 후반 30분 장신 공격수 마이크 하베나르를 투입했다. 하베나르는 후반 33분 헤딩 패스로 가나자키의 쐐기 골을 도왔다.
일본은 이날 승리로 6승 1무(승점 19)로 2위 시리아(승점 15)와 승점 차를 4로 벌렸다. 시리아가 25일 캄보디아 전을 예상대로 승리한다면, 29일 사이타마에서 열릴 일본-시리아 전에서 최종 예선으로 직행할 1위가 결정된다.
[사진] 일본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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