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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이슈] 2차 1라운더, 4년간 누가 누가 잘 뽑았나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2017년 09월 11일 월요일

▲ 왼쪽부터 고영표(kt)-장필준(삼성)-최원준(KIA)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매년 이맘때 10개 구단이 모여 눈치 싸움을 벌이는 날이 있다.

11일 열리는 2018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10개 구단이 각각 10명의 지명권을 가지고 팀의 미래를 뽑는다. 총 964명의 선수들이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가운데 최대 100명이 프로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 팀들 사이에서는 어떤 선수를 빼앗기지 않고 먼저 뽑을지 지략 싸움이 벌어진다.

이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는 1라운드 신인은 단 10명 뿐이다. 지역 연고 신인을 뽑는 1차 지명과 달리 2차 1라운드는 팀들마다 가장 탐이 나는, 혹은 가장 필요한 선수를 지명한다. 그렇다면 최근 2차 1라운더들은 각팀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을까. 1차 지명 제도가 부활한 2014년부터 각팀의 2차 1라운드 신인들의 근황을 알아봤다.

▲ KIA·삼성·한화, 즉시전력감 1라운더들
KIA는 2014년 강한울(내야수), 2015년 황대인(내야수), 2016년 최원준(내야수) 등 2차 1라운드 신인들이 첫 해 바로 1군 무대를 밟았고 유망주로 많은 주목을 받으며 성공적인 '싹 틔우기'에 성공했다. 다만 강한울은 올해 최형우의 FA 보상선수로 이적했고 2017년 이승호(투수)는 김세현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넥센으로 떠났다.

삼성 역시 2014년 안규현(투수)이 4년차인 올해 1군에 데뷔한 것을 제외하면 2015년 장필준(투수), 2016년 김승현(투수), 2017년 최지광(투수)이 모두 입단 첫 해부터 1군 마운드에 힘을 보탰다. 특히 장필준은 올해 필승조로 나서며 3년차에 팀을 이끌고 있다. 삼성은 최근 팀 전력이 약해지며 어린 선수들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고 있어 신인들에 대한 기대치가 더 높다.

한편 4년동안 모든 2차 1라운드 신인들이 첫 해 바로 1군에 콜업된 팀은 한화가 유일하다. 한화는 2014년 최영환(투수), 2015년 김민우(투수), 2016년 김재영(투수), 2017년 김진영(투수)이 모두 1군을 경험했다. 그러나 최영환은 보류선수에서 제외된 2015년 겨울 롯데로 이적했고 김민우는 잇단 부상으로 재활 중이다.

▲ 어느 정도 가능성을 봤다 … 두산·NC·LG·넥센·kt
두산은 2014년 최병욱(투수), 2015년 채지선(투수)이 아직 1군에서 이름을 각인시키지는 못했으나 2016년 조수행(외야수), 2017년 박치국(투수)이 첫 해부터 1군 백업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NC는 2015년 구창모(투수)가 꽃을 피우고 있고 2014년 배재환(투수), 2016년 정수민(투수)도 1군 가능성을 봤다. 2017년 신진호(포수)는 아직 1군 경험이 없다.

LG는 2014년 배병옥(외야수)을 kt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잃었으나 2015년 안익훈(외야수)이 차근차근 1군 수업을 받고 있다. 2016년 유재유(투수), 2017년 손주영(투수)은 더 지켜봐야 할 신인. 넥센의 2014년 1라운더 하영민(투수)은 KBO 리그 역대 5번째 1군 데뷔전 선발승의 주인공. 그러나 2015년 김해수(투수), 2016년 안현석(투수)은 재활과 2군 등판을 거치고 있고 2017년 김혜성(내야수)도 올해 주로 2군 경험을 쌓았다.

kt는 2차 1라운드 신인들의 활약이 가장 필요한 팀이다. 그중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선수가 2014년 뽑힌 고영표(투수). 고영표는 2년차인 2015년 1군에 데뷔해 올해 1군 선발로 뛰고 있다. 2015년 이창재(투수), 2016년 남태혁(내야수)은 아직 뚜렷한 활약상이 없고 2017년 이정현(투수)은 1군을 밟지 못했다.

▲ '대기만성' 기다리는 롯데·SK
롯데는 2014년 1라운더 문동욱(투수)이 그해 1경기 1군 등판을 마지막으로 재활을 겪으며 올해도 1,2군 등판이 없다. 2015년 안태경(투수)도 통산 1군 경험이 없고 2016년 한승혁(투수)은 1군 등록 없이 바로 경찰청에 입대했다. 2017년 나종덕이 포수로 올해 1군 맛을 조금 봤을 뿐 아직 수확을 거뒀다고 할 만한 성과는 내지 못했다.

SK 역시 1군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1라운드 신인들이 없다. 2014년 박규민(투수)은 경찰청을 제대한 뒤 소식이 없고 2015년 조한욱(투수)은 현재 경찰청에 있다. 2016년 임석진(내야수)은 올해 2군에만 머물렀다. 가장 마음이 아픈 점은 2017년 뽑은 김성민(투수)이 입단하자마자 5월 트레이드로 넥센에 이적한 것. 김성민은 넥센에서 즉시전력감 판단 하에 선발투수로 뛰고 있다.

▲ 4년간 각팀의 2차 1라운드 지명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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