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라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첼시가 오는 겨울 이적 시장 선수 정리와 보강에 열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부진한 알바로 모라타(26, 첼시)를 대신해 곤살로 이과인(31, AC 밀란)을 데려오고, 나빌 페키르(25, 올림피크 리옹)까지 보강할 모양새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26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첼시가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현재 AC밀란으로 임대된 이과인에 대해 유벤투스와 이야기할 것이다. 이과인은 밀란으로 완전 이적도 가능하지만, 유벤투스가 조정할 수 있다. 이과인은 나폴리에서 마우리시오 사리 현 첼시 감독 체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반대로 AC밀란은 첼시에서 부진한 모라타의 6개월 임대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했다.

결국 이해관계가 맞는 첼시가 모라타를 임대 보내고, 이과인을 영입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첼시는 다재다능한 미드필더 페르키 영입도 원하고 있다. 반대로 게리 케이힐, 빅터 모제스, 대니 드링크 워터, 미키 바추아이는 정리 대상이다.

첼시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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