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올스타] '최다 실점 완패' 만회한 드림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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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삼성, 두산, SK, 롯데, kt로 이뤄진 드림올스타가 지난해 완패를 투-타에서 모두 만회했다.
지난해 올스타전은 '레전드' 박찬호의 은퇴식, 난치병 소년의 '소원 성취' 등 감동코드가 그라운드를 수놓았다. 대신 경기 내용에서 조금 흥미가 떨어질 수 있었다. 웨스턴리그(현 나눔올스타, NC 넥센 한화 KIA LG)가 이스턴 올스타(현 드림올스타, 삼성 두산 SK 롯데)를 상대로 13-2,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드림올스타 소속 선수들은 올스타전을 앞두고 지난해 완패를 설욕하겠다는 각오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1회부터 방망이가 터졌다. 2사 이후 야마이코 나바로(삼성)가 윤석민(KIA)을 상대로 선제 솔로 홈런을 날렸다. 2회에도 강민호(롯데)가 에릭 해커(NC)로부터 2점 홈런을 때려내면서 3-0 리드를 잡았다. 4회에는 구자욱(삼성)-강민호-김상수(삼성)로 이어진 하위타선이 연속 안타를 날리면서 1점을 더 보탰다. 9회 나온 황재균의 쐐기 홈런을 포함해 13안타(3홈런)를 몰아쳤다.

마운드에서도 상대를 압도했다. 먼저 선발 등판한 유희관(두산)은 2이닝 동안 공 19개만 던지면서 퍼펙트 피칭. 이어 송승준(롯데)도 1이닝을 완벽하게 막았다. 이 2명이 첫 3이닝 퍼펙트에 성공했다.
이어 정대현(kt, 1이닝 1실점)-장시환(kt, 1이닝 무실점)-이성민(롯데, 1이닝 무실점)-정우람(SK, ⅔이닝 무실점)-박종훈(SK, ⅓이닝 1실점)-안지만(삼성, 1이닝 무실점)-임창용(삼성, 이 . ) 상대 강타선을 상대로 안타 7개(2홈런)만 내줬다. 지난해에는 18피안타(5홈런) 13실점을 기록했다. 13점은 역대 올스타전 최다 득점. 설욕 의지가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 드림올스타가 6-3 승리로 올스타전에서 웃었다.
[사진] 드림올스타 강민호-유희관 ⓒ 수원,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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