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피오.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가수 겸 배우 피오가 '유미의 세포들2'에 힘을 보탠다.

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피오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2'(극본 김윤주 김경란, 연출 이상엽)에 특별출연한다.

피오는 극 중 컨트롤 즤 역을 맡는다. 컨트롤 즤는 10년 넘게 연애를 지속한 경험이 있는 유미(김고은)의 일러스트 담당 작가로, 서로 짝사랑을 당하고 있다고 착각한 루비(이유비)와 교제를 시작하는 인물이다.

특히 컨트롤 즤는 원작에서 장발로 그려지는 만큼, 피오가 그를 어떻게 구현해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전 출연진이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피오 역시 실사판 컨트롤즤를 제대로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1년 그룹 블락비의 멤버로 데뷔한 피오는 그룹과 유닛을 병행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드라마 '사랑의 온도' '설렘주의보' '남자친구' '호텔 델루나' '마우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유미의 세포들2'는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로, 2022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