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휘인 새 앨범 '휘' 스토리 필름. 제공|더 라이브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휘인이 새 앨범 스토리 필름으로 컴백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소속사 더 라이브는 지난 7일 오후 6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휘인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휘' 스토리 필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토리 필름은 "모든 것의 시작,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The root of all things, something that ceaselessly changes)"라고 이야기하는 휘인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신비감을 자아내는 사운드와 마치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휘인의 매혹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또 몽환적인 무드 속 복잡한 내면을 표현하는 듯한 휘인의 섬세한 눈빛과 감각적인 영상미는 몰입도를 높이며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영상 마지막 부분 "나를 살아있게 하는 것, 누구나 누릴 자격이 있는. '빛'(the source that keeps me alive, that, hence, everyone deserves. the Lights)"이라는 문구 속 '빛'은 지난 1일 공개된 트레일러에도 휘인의 이름에 사용된 한자인 '빛날 휘(輝)'로 등장한 바 있어 이번 앨범에서 '빛'과 휘인이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휘'에는 라비가 휘인을 위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오묘해'를 비롯해 '핑크 클라우드' '레터 필드 위드 라이트' '디저브(인터루드)' '파스텔' '패러글라이드'까지, 휘인의 짙어진 음악색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총 6곡이 수록돼 웰메이드 앨범의 탄생을 예고한다.

휘인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휘'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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