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에 휩싸인 해리 케인(30) 대체자로 '이란 특급' 메디 타레미(31, 포르투)를 주목하고 있다.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골잡이로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연결된 아시아 국적 공격수다.7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매체 팀토크, 풋볼365 등에 따르면 토트넘은 케인 빈자리를 메울 공격수로 타레미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이미 포르투에 이적료 2400만 유로(약 343억 원)을 제안한 상황. 하지만 포르투가 타레미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세계 축구에서 포지션별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만든 2022 FIFA 월드 11명이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위즈' 시상식에서 공개됐다.공격수로는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아르헨티나)와 함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이상 프랑스), 그리고 엘링 홀란드(맨체스터시티, 노르웨이)가 선정됐다.미드필더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크로아티아),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 벨기에),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맨체스터유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질주가 멈췄다. 황희찬은 16일 새벽(한국시간)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7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했지만, 부상으로 일찍 교체됐다. 팀은 1-0 승리를 거두며 5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순위도 8위로 끌어올렸다. 황희찬의 어깨는 어느 때보다 무거웠다. 울버햄튼은 리그 4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다. 이 기간 득점도 없었기에 공격수 황희찬이 갖는 책임감을 컸다. 여기에 주포 라울 히메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21) 영입을 발표했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초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 6월까지로,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산초는 지난 시즌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4시즌간 활약했다. 4시즌 기록은 50골 64도움으로 엄청나다. 산초는 “나는 항상 내게 첫 기회를 준 도르트문트에 감사하다. 맨유에 합류한 것은 꿈이 실현된 것이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젊고 흥미진진한 스쿼드이며, 함께라면 우리는 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주제 무리뉴(58)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 홋스퍼가 팀 컬러를 '공격'으로 바꾼다. 후임 감독 후보 예측에 힌트가 될 수 있다. 영국 가디언은 20일(한국시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하는 감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수비적인 전술로 정평이 나 있다. 시즌 초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활용한 역습 전술로 맨체스터시티, 아스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 강팀들을 연달아 꺾으며 박수받았다. 하지만 중하위권 팀을 상대로 수비 축구를 고수하고, 역습 전술이 간파 당하면서 결과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리미어리그 독주와 함께 이번 시즌 4개 대회에서 순항하고 있는 맨체스터시티가 리오넬 메시 영입으로 더 강해질 것이라고 은퇴한 브라질 축구스타 히바우두가 주장했다. 히바우두는 베트페어와 인터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유럽 최고 스쿼드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며 "맨체스터시티는 매우 부유한 클럽으로 세계 최고 선수 누구든 영입할 수 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면 적합한 목적지"라고 주장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적설에 엮여 있다. 맨체스터시티는 메시 ...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한국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을 클럽 어드바이저(adviser·이하 위원)로 위촉했다. 19일 전북현대는 前국가대표 박지성을 구단 ‘어드바이저’로 위촉해 프로와 유소년의 선수 선발, 육성 및 스카우팅, 훈련 시스템 제시 등에 대한 조언자 역할을 하게 된다. 전북현대를 통해 K리그와 첫 인연을 맺게 된 박지성 위원은 일본, 영국, 네덜란드 등 빅클럽에서 선수시절 보고 배웠던 노하우와 선진제도를 접목시켜 K리그에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국과 한국을 오가...
[스포티비뉴스= 노윤주 기자, 이강유 영상 기자] 유럽 최강의 축구 팀을 가리는 2020-2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조추첨이 끝났다. 유럽축구연맹은 14일 스위스 니옹에서 챔피언스리그 16강, 유로파리그 32강 조추첨을 열었다. 16강에 든 팀들을 보면 독일 분데스리가가 4팀이나 배출해 강함을 과시한 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탈락이 큰 충격이었다. 조추첨은 스위스 국가대표이자 도르트문트 레전드인 스테판 샤퓌자가 등장해 운명을 갈랐다. 관심 가는 몇 경기 살펴보자. 디펜딩 챔피언 독일의 바이에른...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엘링 홀란드(20)를 영입하지 못한 후유증은 컸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로 이적하고 26경기에서 23골을 몰아넣는 득점 기계가 됐다. 올 시즌엔 리그 5경기에서 5골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와 득점왕 경쟁에 도전장을 냈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매 경기 최전방 공격수 선택에 애를 먹었다. 상하이와 어렵게 오디온 이갈로에 대한 임대 계약을 연장하면서 급한 불을 껐고 이번 시즌엔 에딘손 카바니를 자유계약으로 데려왔다. 해리 래드냅, 폴 스콜스 등 축구인들은 카바니 영입을 정면으로...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시즌 개막전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된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패배 원인으로 준비 시간 부족을 꼽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솔샤르 감독은 "우린 부족했고 크리스탈 팰리스가 승점 3점 자격이 있다. 도전과 태클에서 우리보다 날카로웠다. 우린 출발이 늦었어지면서 그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을 때 녹아웃 효과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우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바르셀로나 새 감독 로날드 쿠만(57)이 부임 이후 첫 행보로 영입 희망 명단을 구단에 전달했다.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OK디아리오에 따르면 쿠만 감독이 구단에 영입을 요청한 선수는 아약스 미드필더 도니 반더비크와 리옹 윙어 멤피스 데파이, 그리고 에버튼 수비수 마이클 킨 이상 3명이다. 반더비크와 데파이는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쿠만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직접 다뤘던 선수들이다. 특히 데파이는 쿠만 감독이 에버튼 감독 시절에도 원했으며 쿠만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에 부임한 뒤 중용 받았...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맨체스터시티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2020-21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가 미루어진다. ESPN은 유럽 대항전이 막 끝난 두 팀은 서머 브레이크 연장으로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하는 첫 주말엔 경기하지 않는다고 1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지난 14일 세비야와 유로파리그 8강전에서 졌고, 맨체스터시티는 하루 뒤 리옹과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졌다. 프리미어리그가 다음 달 12일과 13일 개막하는 상황에서 두 팀은 2~3일 뒤 경기할 것이라고 ESPN은 설명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게리 네빌이 친정 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선전을 응원하며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맨유는 27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레스터 시티를 2-0으로 이겼다. 18승 12무 8패가 된 맨유는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쳤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다. 14경기에서 9승 5무로 무패 행진을 하며 반전 드라마를 쓴 결과였다. 하지만 시즌 끝으로 향할수록 경기는 어려워졌다. 6월 리그가 재개된 ...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1점 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교체 카드를 썼다. 그런데 이 카드가 비수로 돌아왔다.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후반 26분 교체 투입 된 에디 은케티아(21)가 불과 4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났다. 은케티아는 들어가자마자 태클로 제임스 저스틴을 쓰러졌다. 최초 판정은 옐로 카드였는데 VAR에서 위험한 태클로 판단해 레드 카드로 올라갔다. 불과 4분 만에 일어난 일. ...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VAR로 취소된 골만 탓하기엔, 토트넘의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았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브라몰레인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1-3으로 패했다. 토트넘은 승점 45점에서 제자리걸음하며 9위로 내려앉았다.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려면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4위 첼시(승점 54점)가 패하면서 추격의 기회를 맞았지만, 토트넘은 패배로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6경기를 남긴 가운데 9점을 따라잡아야 한다. 현실적...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아스턴 빌라가 원하는 잭 그릴리시(25)의 구체적인 몸값이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7일(한국 시간) "아스턴 빌라가 그릴리시의 이적료로 최소 8000만 파운드(약 1220억 원)를 요구할 예정이다. 다만 올 시즌 아스턴 빌라가 강등을 피하면, 이적료를 다시 책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릴리시 이적료 기준은 해리 매과이어(27)다. 2019년 매과이어는 레스터 시티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유니폼을 바꿔 입으며 이적료 800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수비수로는 역대 최다 이적료였다. 포...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합리적인 지출로 전력 보강을 노린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잭 그릴리시(아스톤빌라)와 강력히 연결된다. 측면에서 공격을 이끌어준 선수를 물색하고 있는 것. 공격을 이끌 수 있는 두 선수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이유다. 문제는 두 선수의 몸값이다. 산초를 영입하려면 최소 1억 유로(약 1371억 원)의 몸값이 들 것으로 보인다. 그릴리시 역시 8000만 파운드(약 1226억 원)로 상당히 높은 이적료가 책정된 상태다. 맨유 역시 지난 3월부터 유럽...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들 가운데 이름을 올렸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2019-20시즌 현재 시점까지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펼친 선수들 2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18일 프리미어리그가 재개되는 가운데, 지금까지 멋진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상기해보라는 의도도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 순위에서 15위에 올랐다. '텔레그래프'는 "이번 시즌 자신의 최고 수준에 근접한 경기력을 낸 몇 안되는 토트넘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지칠 줄 모르고 영리하며 치명적인 공격력을...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미랼렘 피야니치와 파울로 디발라(이상 유벤투스)는 폴 포그바(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이적에 협상 카드로 쓰이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유벤투스는 포그바 영입에 오랫동안 관심을 두고 있다. 유망주였던 포그바가 2012년 8월 맨유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으면서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다. 2016년 친정 맨유로 복귀하면서 8900만 파운드(약 1344억 원)의 이적료를 유벤투스에 남기기도 했다. 포그바의 유벤투스 리턴 가능성도 존재한다. 포그바는 지난 여름 공개적으로 맨유를 떠나고 싶...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제시 린가드(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을 마이클 조던과 같다고 칭찬했다. 프리미어리그가 코로나19로 중단된 가운데 선수들은 훈련장 외에서 보낼 시간이 늘었다. 맨유 미드필더 린가드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고 비인스포츠에 그 소감을 밝혔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선'의 24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린가드는 조던을 보며 자신의 옛 동료 한 명을 떠올렸다. 바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다. 뛰어난 기량은 물론이고 강력한 카리스마와 개성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