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26)가 이번에도 안타 생산을 멈추지 않았다.이정후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경기에서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홈팀 샌프란시스코는 오스틴 슬래터(우익수)-윌머 플로레스(1루수)-이정후(중견수)-맷 채프먼(3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호르헤 솔레어(지명타자)-마이클 콘포토(좌익수)-타이로 에스트라다(2루수)-닉 아메드(유격수)와 선발투수 우완 조
[스포티비뉴스=잠실, 김태우 기자] 치열했던 경기를 지배했던 것은 투수전이나, 타격전보다는 어쩌면 한 선수의 발이었다. 신민재의 폭풍 질주로 결승점을 뽑은 LG가 주말 3연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LG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1-5로 뒤진 경기를 중반에 역전한 끝에 7-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기록한 지난해 우승팀 LG(15승13패2무)는 중·상위권 도약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반면 리그 1위 KIA(20승8패)는 아쉽게 3연승 행진이 끊겼다.LG
[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1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LG 오스틴이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기고 있어도 결국엔 질 것 같다. 실제로도 그렇다. 지독한 천적 관계가 성립됐다.LA 레이커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홈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덴버 너게츠에 105-112로 졌다.시리즈 전적 0승 3패. 이제 한 번만 더 지면 레이커스의 올 시즌은 끝난다.무려 덴버전 11연패다. 레이커스는 지난해에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덴버를 만나 4연패 스윕 패배를 당했다. 이번에도 '덴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잘못하면 다칠 수도 있었던 상황이지만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의 순발력이 이를 모면하고 볼넷이라는 이벤트를 만들어냈다. 현지 중계진에서는 보복구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일단 다치지 않았으니 하나의 긍정적인 의미를 찾을 법하다. 이정후가 그만큼 상대가 생각하는 샌프란시스코의 ‘스타’가 됐다는 것이다.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경기 중반 대타로 투입되며 두 타석을 소화했다. 이날 이정후는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MBN 대표 연애 예능 ‘돌싱글즈5’가 90년대생 돌싱들의 불타오르는 ‘연애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마라맛’ 메인 티저를 전격 공개했다.매주 목요일 오후로 편성을 변경해 5월 9일 오후 10시 20분 첫 회를 방송하는 ‘돌싱글즈5’는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제주도’로 한데 모인 돌싱남녀들의 거침없는 여정을 담는다. 특히 이번 시즌은 출연자 대다수가 ‘90년대생’으로 구성돼, ‘MZ 돌싱’들의 더욱 솔직하고 차별화된 직진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풀 충전’할 전망이다.이와 관련 ‘돌싱글즈5’가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교체 출전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아찔했던 순간도 있었다.샌프란시스코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전에 2-8로 졌다. 2연승 행진이 중단된 샌프란시스코의 시즌전적은 12승 14패가 됐다.이정후는 6회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0.267 출루율 0.333 장타율 0.366 OPS(출루율+장타율) 0.699가 됐다. 안타를 생산해내지 못했지만 이정후는 눈 야구로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한화 입단 당시 큰 기대를 모았으나 첫 등판부터 부상으로 구단의 모든 구상을 망친 버치 스미스(34·마이애미)가 메이저리그 복귀 후 순항 고도에 오르는 것일까. 초반 부진한 성적에도 마이너리그로 내려가지 않더니 성적이 안정감을 찾고 있다.스미스는 23일(한국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6회 등판, 1⅓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9번째 등판을 마친 스미스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4.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모처럼 밝은 표정으로 스토브리그를 마칠 수 있었다. 한동안 영입을 추진했던 선수들을 번번이 놓쳤지만 이번에는 이정후 6년 1억 1300만 달러 영입을 필두로 '사이영 위너' 블레이크 스넬을 2년 6200만 달러에 데려오면서 전력을 보강했다.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 영입전에서는 LA 다저스에 밀렸지만 소기의 성과는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 개막 후 24경기를 치른 23일(한국시간)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11승 13패로 5할 승률을 밑돌고 있다. 공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다시 한번 안타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1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이다.이정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82에서 0.284로 약간 올랐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샌프란시스코는 5-2로 승리해 시즌 성적 11승13패를 기록했다. 지구 선두 LA 다저스와는 2경기차로 아직은 포기하기 이른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하성(29,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도 멈췄다.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26에서 0.216으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콜로라도에 3-1로 이기면서 2연승을 달렸고, 시즌 성적 13승12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지구 선두 LA 다저스(13승11패)에 0.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염경엽 LG 감독은 지난 2월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당시 소속 선수 한 명에게 날선 질책을 해 관심을 모았다. 팀의 차세대 포수로 큰 기대를 모으는 김범석(20)이 그 화살이 향한 주인공이었다. 염 감독의 어투에는 제법 날선 칼이 있었다. 염 감독은 유망주들에 대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세우고, 그 유망주들을 확실하게 밀어주는 스타일로 유명하다. 보통 쓴소리도 잘 하지 않고 감싸주는 편이다. 넥센 시절부터 많은 유망주들을 키우며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런데 김범석이 캠프 기간 중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경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LG가 경기 중반 팀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기어이 6점 열세를 뒤집고 값진 승리를 거뒀다. 더블헤더에서 가장 중요한 1경기를 잡은 LG가 여유를 가지고 2경기를 준비할 수 있는 반면, SSG는 2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게 됐다.LG는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와 경기에서 2-8로 뒤지던 경기를 중반부터 따라갔고, 결국 7회 터진 김범석의 역전 만루 홈런에 힘입어 10-8로 대역전승했다. LG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올 시즌 유독 부상자가 많은 LG 불펜에 또 하나의 부상자가 추가됐다.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던 최동환(35·LG)마저 옆구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염경엽 LG 감독과 LG의 고민도 계속되고 있다.LG는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SSG와 더블헤더를 앞두고 우완 최동환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사유는 옆구리 부상이다. LG 구단 관계자는 “좌측 내복사근 1도 좌상”이라고 설명했다.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그래도 당분간 결장은 불가피하다. “쓰려고 하니 아프다”고 허탈해 한 염경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정말 메이저리그 최강팀이 맞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볼넷 3개를 고르는 등 사사구만 12개를 얻었지만 돌아온 것은 허무한 역전패였다.LA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4-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이날 다저스는 무키 베츠(유격수)-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맥스 먼시(3루수)-제임스 아웃맨(중견수)-앤디 파헤스(우익수)-개빈 럭스(2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한동안 외국인 타자를 제대로 뽑지 못해 애를 먹었던 LG는 지난해 이 퍼즐 조각까지 제대로 맞추며 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내달릴 수 있었다. LG의 고민을 해결한 사나이는 오스틴 딘(31)이었다.뽑아올 때까지만 해도 반신반의였다. 가진 건 많았지만, 그간 LG가 뽑았던 외국인 타자들도 마찬가지였다. 스프링캠프 때까지만 해도 ‘적응에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LG의 외국인 타자 실패 히스토리가 있었기에 염경엽 LG 감독의 마음도 조금은 급했다. 4월이 승부처라고 봤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시즌 초반 SSG 선발 로테이션의 약한 고리였던 두 선수가 나란히 반등했다. 로버트 더거(29)의 좋은 투구에 이어 박종훈(33)까지 뚜렷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숭용 감독 또한 박종훈의 투구 내용에 반색한 가운데 이 흐름이 계속 이어질지 주목된다.박종훈은 1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SSG가 경기 초반을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했다. 비록 4회 오스틴의 투수 강습 타구 때 맞아 경기를 더 치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4월 1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의 경기 해설을 맡은 박용택 KBS 해설위원은 경기 중 한 어린 투수의 투구에 주목했다. 이날 7회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한 2년차 우완 이로운(20)의 거침없는 패스트볼 승부가 흥미로운 듯했다.위기 상황에서 등판한 이로운은 7회 김현수를 삼진으로 잡아낸 것에 이어 오스틴도 3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7회를 마쳤다. 자신감이 붙은 듯 8회에는 문보경 오지환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한 것에 이어 이날 타격감이 좋았던 박해민을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내고 1⅔이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5차례 멀티히트를 포함한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않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SNS 계정이 '프라이데이 나이트 베이스볼' 홍보에 이정후를 앞세웠는데 정작 주인공이 빠진 셈이 됐다. 부상 때문은 아니다. 13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부터 25일 뉴욕 메츠와 홈경기까지 휴식일이 하루도 없는 '지옥의 13연전'이 펼쳐지는 만큼 한 번 숨을 고르라는 밥 멜빈 감독의 배려가 있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갑작스럽게 일어난 벤치 클리어링이었다. LG의 에이스는 뭐가 그리 불편했던 것일까.LG와 롯데가 만난 18일 서울 잠실구장. 롯데는 3회초 공격에 들어갔다. 롯데가 2-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 1사 후 황성빈이 LG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쳤다. 빅터 레이예스의 타석에서 켈리가 1루주자 황성빈을 견제하기 위해 1루로 던진 것이 악송구로 이어졌고 황성빈은 그 사이 2루에 들어갈 수 있었다.그러나 이것이 득점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었다. 레이예스는 풀카운트 승부에 끝에 삼진 아웃을